
의료진 감수
동제당한의원·대표원장최장혁
#동반 질환
Q 반점과 함께 발목이 붓고 배가 아프다고 해요. 원래 이렇게 같이 오나요?
A 알레르기성 자반증은 피부만이 아니라 관절과 장의 혈관에도 염증을 일으켜, 관절통과 복통이 흔하게 함께 옵니다. 이탈리아 소아 150명 연구에서 관절 증상은 74%, 복부 증상은 51%였습니다.
상세 답변
관절통은 주로 발목·무릎에 오고 붓기도 하지만, 대개 흔적 없이 가라앉습니다. 복통은 장 벽의 혈관에 염증이 생겨서 오는데, 반점보다 먼저 시작돼 다른 배앓이로 오해받기도 합니다.
대부분 저절로 가라앉지만, 드물게 장이 겹쳐 들어가는 장중첩증(소아 0.6%)이나 장 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복통이 심해지거나 구토·혈변이 있으면 바로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동제당은 배가 함께 아픈 아이를 속에 쌓인 습과 열이 장의 흐름을 막은 갈래로 보고, 회복기에 소화를 가볍게 하는 쪽을 함께 살핍니다. 다만 급성 복통은 한의 진료보다 응급 진료가 먼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