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피부과에서 조직검사를 하자고 하는데, 흉이 남을까 봐 걱정돼요. 꼭 해야 하나요?
A 두드러기양 혈관염은 조직검사로 혈관 벽의 염증을 확인해야 확진됩니다. 보통 지름 몇 밀리미터 크기를 떼어 내고 한두 바늘 꿰매는 정도라 작은 흉터만 남는 경우가 많고, 진단이 정확해야 치료 방향을 제대로 정할 수 있습니다.
상세 답변
병변이 24시간 넘게 남고 멍 같은 자국을 남긴다면 두드러기양 혈관염 가능성이 있지만, 비슷하게 보이는 병이 여럿 있어 눈으로만 확정할 수 없습니다. 조직검사에서 작은 혈관 벽의 염증과 호중구 침윤이 보이면 확진되고, 면역형광검사로 혈관 벽에 쌓인 면역물질을 함께 확인하면 동반 질환의 단서도 얻을 수 있습니다.
검사는 새로 올라온 병변에서 하는 것이 정확도가 높습니다. 병변이 생긴 날짜와 사진을 기록해 두면 검사 시점을 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켈로이드 체질이거나 상처가 잘 덧나는 편이면 검사 전에 미리 말씀하십시오.
한방 클리닉 관점
동제당은 진단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한방 치료를 길게 이어 가지 않습니다. 만성두드러기로 볼지 혈관염으로 볼지에 따라 진료 방향이 달라지므로, 조직검사가 권유됐다면 먼저 받고 그 결과를 가지고 상의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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