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진 감수
동제당한의원·대표원장최장혁
#원인 설명
Q 생리 전마다 이유 없이 예민해지고 눈물이 나는데, 제 의지 문제인가요?
A 의지 문제가 아니라, 황체기 호르몬 변화가 뇌의 세로토닌 신호에 영향을 주어 정서 조절이 실제로 어려워지는 신체 반응으로, 가임기 여성 상당수가 겪는 생리적 현상입니다.
상세 답변
PMS는 개인의 성격이나 의지 문제가 아닙니다. 황체기에 프로게스테론 대사산물이 GABA 수용체에 작용해 감정 안정을 방해하고, 세로토닌 합성도 줄어 불안·과민·우울이 생리적으로 심해집니다. 이는 가임기 여성 4명 중 3명이 경험하는 정상 범위 내의 변화입니다. 단, 일상 기능을 심각하게 방해하는 심한 경우는 PMDD(월경전불쾌장애)로 따로 평가해야 합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에서도 생리 전 간의 기운이 울체되는 것은 호르몬 불균형과 같은 뿌리로 봅니다. 기운이 막히면 감정을 다스리는 간의 소통 기능이 약해져 작은 일에도 쉽게 동요합니다. 간의 막힌 기운을 풀고 기혈 흐름을 살려주면 감정 기복도 자연스럽게 안정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