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알코올성 간염 진단을 받았는데 식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고기를 줄여야 하나요?
A 고기를 무조건 줄일 필요는 없고, 오히려 단백질과 끼니를 충분히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알코올성 간염 환자는 술이 열량을 대신 채워 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많아 근육과 영양이 빠져 있는 경우가 흔합니다. 세 끼를 규칙적으로 드시고, 늦은 밤 공복이 길어지지 않도록 가벼운 야간 간식을 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다만 짜고 기름진 안주 위주의 식사는 줄이십시오.
상세 답변
알코올성 간염에서는 영양결핍이 매우 흔하고, 중증 환자는 거의 모두 어느 정도 영양이 부족하다고 보고됩니다. 술은 영양가 없는 빈 열량이라 식사를 밀어내고, 비타민과 단백질 부족은 근육 감소와 합병증 위험을 높입니다. 그래서 지침들은 영양 평가와 충분한 단백질·열량 섭취를 치료의 한 축으로 둡니다. 간경변까지 진행해 복수가 있다면 소금 제한 등 식사 조정이 달라지므로 담당 의사의 지시를 따르십시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에서는 술로 상한 비위가 입맛과 소화를 떨어뜨려, 먹지 못하니 기운이 더 빠지는 고리가 생긴다고 봅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기름진 음식보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끼니로 소화기를 달래 입맛부터 되살리고, 그다음 단백질을 늘려 가는 순서를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