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술을 끊으면 간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나요?
A 초기일수록 되돌아올 가능성이 큽니다. 지방간과 가벼운 알코올성 간염은 금주를 유지하면 수치와 염증이 상당 부분 회복되는 경우가 많고, 이미 섬유화가 진행됐더라도 금주는 더 나빠지는 것을 막고 생존율을 높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다만 간경변까지 굳은 부분은 온전히 돌아오지 않을 수 있어 일찍 멈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세 답변
지침들은 오래 유지한 금주가 알코올성 간질환의 진행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전략이라고 일관되게 말합니다. 중등도 알코올성 간염도 1년 사망률이 13~20%로 보고되어 가볍게 볼 병은 아니지만, 그 경과를 가르는 가장 큰 요인이 금주 여부입니다. 수치는 금주 후 몇 주부터 내려가기 시작하고, 간의 구조적 회복은 몇 달에서 그 이상이 걸립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에서도 간은 스스로 회복하는 힘이 큰 장기로 봅니다. 술이 끊기면 쌓였던 습열이 빠지면서 먼저 아침의 무거움과 입맛이 돌아오고, 그다음 피로가 가십니다. 동제당은 이 회복 구간에서 소화와 잠을 받쳐, 몸이 좋아지는 것을 체감하며 금주를 이어 가도록 돕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