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진 감수
동제당한의원·대표원장최장혁
#음식 / 유발 요인
Q 배가 고프면 명치가 쓰리고, 먹으면 잠깐 괜찮아져요. 궤양이 아닌가요?
A 공복에 쓰리고 먹으면 가라앉는 통증은 소화성 궤양의 전형적인 모습이기도 해서, 내시경을 받은 적이 없거나 오래됐다면 먼저 궤양을 확인한 뒤에야 상복부통증증후군으로 봅니다.
상세 답변
로마 IV 기준은 상복부통증증후군의 통증이 빈속에 오거나 식사로 가라앉을 수 있다고 적습니다. 그런데 이 모습은 소화성 궤양과 매우 닮았습니다. 증상만으로는 둘을 가를 수 없어, 기능성 진단은 내시경에서 궤양이 없음을 확인한 뒤에 붙입니다.
국내는 위암과 궤양이 흔해 지침도 내시경 확인의 문턱을 낮게 둡니다. 검은 변, 빈혈, 체중 감소가 함께 있거나 진통소염제를 자주 드신다면 특히 미루지 말고 내시경을 받으십시오.
한방 클리닉 관점
궤양이 없다는 것이 확인되면, 동제당은 빈속에 쓰린 명치를 위장의 진액이 말라 위를 보호하는 힘이 떨어진 상태나 맺힌 긴장이 위를 누르는 상태로 봅니다. 끼니 간격을 고르게 하고 마른 위장을 적시는 쪽으로 다스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