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가슴이 쓰리고 답답한데 혹시 심장 문제일 수도 있나요? 어떤 증상이면 바로 병원에 가야 하나요?
A 가슴 통증이 운동할 때 심해지거나 식은땀·호흡곤란·팔이나 턱으로 뻗는 통증이 함께 있으면 역류보다 심장 질환을 먼저 확인해야 하므로 지체 없이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상세 답변
역류로 인한 가슴쓰림은 대개 식후나 누울 때 심해지고 신물이 함께 올라옵니다. 반면 계단을 오르거나 힘을 쓸 때 가슴이 조이고, 쉬면 가라앉고, 식은땀과 숨참이 함께 오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을 먼저 배제해야 합니다. 처음 생긴 가슴 통증은 역류로 단정하지 마십시오.
소화기 쪽 경고 신호는 음식이 걸려 내려가지 않는 느낌, 삼킬 때 아픔, 의도하지 않은 체중 감소, 피를 토하거나 검은 변, 빈혈, 반복되는 구토, 50세 이후 처음 생긴 역류 증상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한방 치료보다 내시경이 먼저입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동제당은 진료 중에도 이런 신호가 보이면 한약을 시작하지 않고 필요한 검사부터 안내합니다. 검사로 위험한 원인이 가려진 뒤에 남는 쓰림과 답답함을 다스리는 것이 한의원이 맡는 자리라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