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속쓰림만이 아니라 명치가 더부룩하고 배에 가스도 잘 차요. 같이 생기는 경우가 많나요?
A 비미란성 역류질환은 기능성 소화불량과 과민성 장 증후군이 함께 있는 경우가 흔해, 국내 검진 연구에서는 비미란성 환자의 약 4분의 3이 기능성 소화불량을 함께 가지고 있었습니다.
상세 답변
국내 건강검진 내시경 2,388명을 살핀 연구에서 비미란성 역류질환 환자의 74.3%가 기능성 소화불량, 41.9%가 과민성 장 증후군을 함께 가져 식도염 환자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역류와 소화불량이 겹치는 이유로는 늦어진 위 배출과 위가 음식을 받아들이며 넓어지는 기능의 장애처럼 공통된 기전이 거론됩니다.
목에 무언가 걸린 듯한 목 이물감이나 마른기침이 함께 오는 분도 있습니다. 이런 동반 증상은 위산 억제제만으로 다 풀리지 않는 경우가 많아, 위의 움직임과 장의 리듬, 긴장을 함께 보아야 합니다. 스트레스로 쓰림과 더부룩함이 번갈아 오는 분은 신경성위염과 겹쳐 보기도 합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동제당은 역류와 더부룩함, 가스를 하나의 흐름으로 봅니다. 위장에 머문 음식과 끈적한 노폐물이 아래로 내려가지 못하면 위로는 신물이, 가운데로는 더부룩함이, 아래로는 가스와 변의 변화가 나타난다고 보고, 그 흐름이 다시 아래로 향하도록 비우는 쪽을 축으로 삼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