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하루 종일 모니터를 보면 오후만 되면 눈이 시리고 흐려져요. 화면 때문인가요?
A 화면을 볼 때는 깜빡임이 크게 줄고 끝까지 감지 않는 깜빡임이 늘어 눈물막이 빨리 깨지므로, 오후로 갈수록 시리고 흐려지는 것은 화면 작업과 관련된 전형적인 양상입니다.
상세 답변
국제 학회 보고서는 디지털 눈 피로의 유병률이 연구에 따라 최대 97%까지 보고되었다고 정리하면서, 주된 원인으로 깜빡임 횟수와 완전성의 감소, 교정되지 않은 굴절 이상, 두 눈 모으기 기능의 문제, 작업의 집중도, 화면의 위치와 밝기, 눈부심을 꼽습니다. 눈물막이 깨지면 상이 순간적으로 흐려지고 다시 깜빡이면 맑아지는 일이 반복되는데, 이것이 오후의 흐릿함으로 느껴집니다.
화면을 눈높이보다 약간 아래에 두면 눈을 덜 크게 떠 증발이 줄어듭니다. 짧게라도 자주 쉬며 먼 곳을 보고, 의식적으로 끝까지 감았다 뜨는 깜빡임을 해 보십시오. 안경 도수가 작업 거리에 맞는지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에서 오래 보는 것은 혈을 소모하는 일로 봅니다. 오후에 심해지는 피로는 하루 동안 쓴 만큼 채워지지 못한 모습이고, 저녁이 되면 열감과 두통이 따라오는 분은 긴장으로 생긴 열이 위로 몰린 경우가 많습니다. 동제당은 일하는 방식과 잠의 질을 함께 듣고 회복이 따라오게 하는 쪽을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