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겨울만 되면 아침에 코를 풀 때마다 피가 섞여 나와요. 생활에서 미리 막을 방법이 있을까요?
A 건조한 계절의 코피는 코 앞쪽 점막이 말라 갈라지는 탓이 커서, 잠자는 방 습도를 40~60%로 맞추고 자기 전 콧구멍 안쪽에 보습 연고를 얇게 바르며 코를 살살 푸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입니다.
상세 답변
난방을 켜는 계절에는 실내 공기가 마르고, 밤새 코 앞쪽 점막이 말라 아침에 코를 풀 때 갈라진 자리에서 피가 묻어납니다. 미국 이비인후과학회 진료지침도 코 안 보습과 가습을 반복되는 코피의 예방법으로 권합니다. 12년 동안 2만여 명을 본 연구에서도 상대습도가 높을수록 코피 위험이 낮았습니다.
잠자는 방은 가습기나 젖은 빨래로 습도를 맞추고, 자기 전 면봉으로 바셀린이나 보습 연고를 콧구멍 안쪽에 얇게 바르십시오. 식염수 분무를 하루 몇 번 뿌리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코는 한쪽씩 살살 풀고, 손가락으로 딱지를 떼지 마십시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은 건조한 바깥 기운이 폐와 코의 진액을 말려 코피가 잦아진다고 봅니다. 동제당은 이 계절이 오기 전에 진액을 보태는 관리를 앞당기고, 맵고 뜨거운 음식과 늦은 술처럼 몸을 더 마르게 하는 습관을 함께 줄이도록 안내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