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진 감수
동제당한의원·대표원장최장혁
#원인 설명
Q 만성 축농증은 왜 잘 낫지 않나요?
A 12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 부비동염은 세균 감염보다 점막 비후·코폴립·구조 이상으로 배출이 계속 막히기 때문에 항생제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상세 답변
만성 축농증이 잘 낫지 않는 것은 여러 요인이 겹치기 때문입니다. 반복된 염증으로 점막이 두꺼워져 개구부가 좁아지고, 코폴립(점막 물혹)이 생겨 기계적으로 막히며, 면역 과민 반응이 지속돼 염증 사이클이 끊어지지 않습니다. 항생제 내성균이나 진균(곰팡이)이 원인인 경우도 있어, 원인을 확인하지 않은 채 항생제만 반복하면 재발을 막기 어렵습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진료에서는 만성기를 폐기허(肺氣虛)에 습담(濕痰)이 겹친 상태로 보고, 단순 항균보다 점막 회복(화담·보폐)에 초점을 맞춥니다. 코막힘을 뚫어 주는 방향의 처방과 기운을 끌어올리는 처방을 조합해 점막 재생과 면역 안정을 함께 도모하며, 물혹이나 비중격 만곡 같은 구조적 문제가 크면 이비인후과 진료를 먼저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