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진 감수
동제당한의원·대표원장최장혁
#원인 설명
Q 걱정이 많으면 왜 잠이 더 안 오나요?
A 걱정과 반추 사고가 뇌의 각성 시스템을 자극해, 잠들기 위해 필요한 심부 체온 저하와 멜라토닌 분비를 방해하기 때문에 잠이 더 안 옵니다.
상세 답변
걱정이 많으면 편도체(amygdala)가 과활성화되어 교감신경이 우위가 됩니다. 잠자리에 들기 위해서는 심부 체온이 0.5~1°C 낮아지고 멜라토닌이 충분히 분비되어야 하는데, 각성 상태가 지속되면 이 두 조건이 모두 억제됩니다. 이른바 "잠에 대한 과도한 노력(sleep effort)"이 불면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이 형성됩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에서는 이 상태를 심화(心火) 항성 또는 간기울결(肝氣鬱結)로 설명합니다. 동제당에서는 소간해울(疏肝解鬱)과 양심안신(養心安神)을 동시에 목표로 처방을 구성하며, 손목 안쪽 부위 침 자극으로 부교감신경 활성을 유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