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아이가 갑자기 눈을 깜빡이고 어깨를 씰룩이는데, 이게 틱장애인가요?
A 틱장애는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반복적으로 근육이 움직이거나 소리가 나는 질환입니다. 눈 깜빡임·어깨 으쓱임처럼 운동 틱과 킁킁거리는 음성 틱으로 나뉘며, 학령기 아동에서 가장 많이 나타납니다.
상세 답변
틱장애(Tic Disorder)는 갑작스럽고 반복적인 불수의적 운동 또는 음성이 특징인 신경발달 질환입니다. 운동 틱은 눈 깜빡임·얼굴 찡그림·어깨 으쓱임·고개 젓기 등이 대표적이고, 음성 틱은 킁킁거림·헛기침·단어 반복 등으로 나타납니다. 두 가지가 1년 이상 지속되면 뚜렛증후군으로 진단합니다. 뇌 기저핵-피질 회로의 도파민 불균형이 주요 기전으로 알려져 있으며, 학령기 아동 5~20명 중 1명꼴로 경험할 만큼 흔합니다. 스트레스·피로·흥분 시 심해지고 수면 후 일시 완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에서 틱은 간의 기운이 울결되어 내부에서 바람이 생기고, 그 바람이 근육과 경락을 교란해 불수의 운동이 발생한다는 개념으로 봅니다. 특히 소아는 간 기운이 왕성하고 소화 기능이 약한 체질적 특성상 이러한 반응이 쉽게 일어납니다. 간의 울결을 풀고 정신을 안정시키는 치료가 기본 방향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