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헬스를 시작한 뒤 가슴 통증이 생겼습니다. 운동을 아예 쉬어야 하나요?
A 벤치프레스나 푸시업처럼 가슴 앞쪽에 힘이 몰리는 동작은 통증을 키울 수 있어 잦아들 때까지 줄이는 편이 좋습니다. 다만 모든 운동을 멈출 필요는 없고, 아프지 않은 범위의 움직임은 오히려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통증이 있는 동작만 골라 쉬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상세 답변
통증이 생긴 뒤 흔히 하는 두 가지 실수가 있습니다. 하나는 참고 그대로 밀어붙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겁이 나서 모든 움직임을 멈추는 것입니다. 앞의 경우는 자극이 계속 쌓여 통증이 길어지고, 뒤의 경우는 굳은 부위가 더 굳어 회복이 느려집니다.
기준은 단순합니다. 하는 동안 통증이 커지거나, 끝난 뒤 다음 날까지 통증이 남는 동작은 잠시 뺍니다. 무거운 무게로 가슴을 미는 동작, 갑자기 팔을 크게 뒤로 젖히는 동작이 대표적입니다. 대신 걷기나 가벼운 등 운동처럼 통증을 건드리지 않는 활동은 유지합니다. 회복되면 무게를 낮춘 상태부터 단계적으로 되돌립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운동 후 생긴 흉통은 특정 동작에서만 재현되는 경우가 많아, 진료실에서 어떤 동작이 아픈지 직접 확인한 뒤 치료 부위를 정합니다. 침 치료로 과하게 긴장한 부위를 풀고, 통증이 줄어드는 정도에 맞춰 운동 복귀 순서를 함께 정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