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자고 일어나면 가슴이 더 아픈 42세 간호사입니다. 잘 때 자세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한쪽으로 웅크리고 자면 아래쪽 갈비뼈와 어깨가 눌려 아침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아픈 쪽을 위로 두고 옆으로 눕되 팔 아래에 베개를 받쳐 어깨가 말리지 않게 하면 부담이 줄어듭니다. 천장을 보고 누울 때는 무릎 아래에 얇은 쿠션을 두면 허리와 상체 긴장이 함께 낮아집니다.
상세 답변
수면은 하루 중 같은 자세가 가장 오래 유지되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자세가 나쁘면 낮 동안의 치료 효과가 밤새 되돌아가기도 합니다. 아침에 유독 뻣뻣하고 아프다는 것은 밤사이 특정 부위가 계속 눌리거나 당겨졌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베개가 너무 높으면 턱이 당겨지며 목과 등이 굳고, 너무 낮으면 어깨가 앞으로 말립니다. 옆으로 누울 때는 어깨 높이만큼, 천장을 볼 때는 그보다 낮게 맞추는 것이 기준입니다. 엎드려 자는 자세는 목이 한쪽으로 오래 돌아가고 가슴이 눌려 흉통이 있는 동안에는 피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아침 통증이 두드러지는 분에게는 치료 계획과 함께 수면 자세를 반드시 확인합니다. 밤사이 굳는 부위가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아, 그 부위를 침 치료로 풀고 잠들기 전 가벼운 이완 동작을 안내합니다. 몸이 차서 새벽에 더 뻣뻣해지는 분은 취침 전 온찜질이나 뜸이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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