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아토피가 경증이라고 들었는데 어떻게 치료하는 게 맞나요?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로 써야 하는지 궁금해요.
A 경증 아토피는 하루 2회 이상 충분한 보습을 기본으로 하고, 증상이 올라올 때만 약한 등급의 스테로이드 연고를 짧게 쓰는 방식으로 대부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상세 답변
아토피피부염 중증도는 EASI(Eczema Area and Severity Index) 등으로 평가하며, 경증(mild)은 전신 피부 면적의 10% 미만, 수면 방해 없음, 통증 없음 수준입니다. 경증 단계 치료 피라미드:
①기본 — 보습제 하루 2회 이상 충분히 도포(30~60g/일). ②급성기 — 약한 등급(국내 분류 6~7등급) 국소스테로이드 1일 1~2회, 증상 있을 때만 1~2주 단기 사용 후 중단. ③유지 — 스테로이드 중단 후 칼시뉴린억제제(타크로리무스 0.03%) 또는 보습제만으로 유지. ④예방 — 유발 인자 파악·회피, 생활 관리.
경증이라도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중등도로 악화될 수 있으므로 자의적인 치료 중단은 피해야 합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경증 아토피는 한방 치료를 중심으로 관리해 볼 수 있는 단계입니다. 체질에 맞는 한약(경증 건조형 → 피부 건조와 가려움을 개선하는 혈액 보충 한약, 경증 열성형 → 피부의 열과 염증을 가라앉히는 한약 가감)으로 피부 면역 조절을 돕고, 외치법(한약 세척 + 마풍고)으로 소양을 완화합니다. 국소스테로이드 사용을 줄이고 싶은 분께 한방 병행을 안내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