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70대 아버지가 몇 년째 음낭이 가렵다고 하세요. 나이가 많아도 치료할 수 있나요?
A 나이가 많아도 습기와 마찰을 줄이고 피부를 적셔 주는 관리로 가려움을 덜 수 있습니다. 다만 고령에서 한자리에 오래 가는 붉은 판은 습진과 비슷한 다른 병일 수 있어, 먼저 피부과에서 확인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기저귀나 요실금 패드를 쓰는 경우라면 그 관리가 치료의 절반입니다.
상세 답변
나이가 들면 피부가 건조하고 얇아져 작은 자극에도 가려움이 쉽게 생깁니다. 요실금이나 기저귀 사용은 습기와 자극을 더해 피부염을 악화시키므로, 자주 갈아 주고 보호 크림을 바르는 구조화된 관리가 권장됩니다. 드시는 약이 많은 경우 약 부작용으로 가려움이 생기기도 합니다. 유방외 파제트병은 주로 60대 이후에 생기므로 연고에 반응하지 않는 병변은 조직검사가 필요합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고령의 낭습은 습기가 많아서라기보다 진액이 마르고 기운이 약해져 피부가 스스로를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는 습기를 걷어내는 치료를 세게 쓰기보다 피부를 적시고 소화와 기운을 받쳐 주는 쪽으로 갑니다. 드시는 약의 목록을 가져오시면 한약과 겹치지 않게 조정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