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잠을 못 자면 피부가 나빠진다고 하던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피부 세포 재생의 70% 이상이 수면 중 진행되므로 하루 7~8시간의 수면이 피부 건강의 기본입니다. 특히 밤 11시~새벽 2시 사이 성장호르몬 분비가 최고조에 달해 피부 콜라겐 합성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수면 환경으로는 실내 습도 50~60% 유지와 옆으로 자는 자세 개선(베개 주름 방지)이 도움이 됩니다.
상세 답변
수면 중 분비되는 성장호르몬(GH)은 피부 세포 분열, 콜라겐 합성, 손상 조직 복구를 담당합니다. 수면 부족은 코르티솔 수치를 높여 피부 염증을 촉진하고, 피부 혈류가 감소해 회복이 지연됩니다. 또한 수면 중 체온 저하와 함께 피부 수분 증발이 증가하므로, 취침 전 보습제 도포가 특히 중요합니다. 전자기기 블루라이트를 취침 1시간 전에 차단하면 멜라토닌 분비를 돕습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에서는 야간 피부 재생을 음(陰)이 양(陽)을 거두어들이는 과정으로 설명합니다. 늦게 자거나 수면이 불충분하면 간(肝)의 혈액 저장 기능이 저하되어 피부에 혈이 공급되지 못하고 안색이 어두워집니다. 수면 질 개선을 위해 산조인·합환피·용안육 등의 안신(安神) 약재 활용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