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하루 종일 운전하는 일이라 오래 앉아 있을 수밖에 없어요. 치질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A 앉아 있는 시간 자체를 줄이기 어렵다면 중간에 끊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1시간에 한 번은 일어나 몇 분 걷거나 엉덩이 근육을 조였다 풀어 주고, 물을 자주 마셔 변이 굳지 않게 합니다. 딱딱한 의자보다 압력이 분산되는 방석이 낫고, 배변은 참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상세 답변
좌식 생활은 치핵의 대표적인 위험 요인으로 꼽힙니다. 오래 앉아 있으면 골반 아래 정맥의 혈액이 잘 돌아오지 못하고, 운전처럼 긴장된 자세가 이어지면 항문 주변 근육도 뻣뻣해집니다. 장거리 운전 중에는 화장실을 참게 되어 변비까지 겹치기 쉽습니다. 휴게소마다 잠깐 걷는 습관, 물병을 곁에 두는 습관이 생각보다 큰 차이를 만듭니다. 가운데가 뚫린 도넛형 방석은 오히려 가운데로 압력이 몰릴 수 있어 오래 쓰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에서는 오래 앉아 있는 일을 아래쪽 기혈이 고이는 대표 원인으로 봅니다. 앉아 있는 시간이 긴 분은 순환을 돕는 쪽의 관리가 함께 필요하며, 불규칙한 식사로 장에 쌓인 것이 겹친 경우에는 그것부터 덜어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