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딸꾹질이 사흘째 멈추지 않는데, 이렇게 오래 가는 건 무엇 때문인가요?
A 딸꾹질이 48시간을 넘기면 지속성 딸꾹질이라 부르고, 이때는 몸 안에 원인이 숨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흔한 바탕은 위식도역류이고, 새로 시작한 약(스테로이드·항암제·일부 수면제 등), 수술이나 마취 뒤, 드물게 뇌졸중·종양·심장이나 폐의 병이 원인이 됩니다. 이틀이 넘었다면 참고 기다리기보다 내과 진료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상세 답변
문헌은 48시간을 넘는 딸꾹질을 지속성, 한 달에서 두 달을 넘는 것을 난치성으로 나눕니다. 원인은 백 가지 가까이 알려져 있고 그중 위장관 원인이 가장 흔하며, 만성 딸꾹질의 흔한 바탕 질환으로 위식도역류가 꼽힙니다. 뇌간(연수)의 병변, 시신경척수염, 뇌졸중처럼 신경계 질환에서는 딸꾹질이 첫 증상일 수 있어 다른 신경 증상이 함께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검사에서 뚜렷한 원인이 없는데도 딸꾹질이 반복되는 분은 한의학에서 위의 기운이 자꾸 위로 치미는 바탕을 봅니다. 속이 차서 기운이 내려가지 못하는 쪽, 속에 열이 차 위로 솟는 쪽, 긴장으로 기운이 막힌 쪽을 나눠, 그 바탕을 다스리는 쪽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