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진 감수
동제당한의원·대표원장최장혁
#원인 설명
Q 찬바람을 쐬거나 몸이 으슬으슬하고 나면 다음 날 꼭 코가 막혀요. 추위가 정말 코감기를 부르나요?
A 추위 자체가 코감기를 만들지는 않지만, 코가 차가워지면 점막의 방어 반응이 약해져 이미 들어온 바이러스가 쉽게 자리를 잡는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그래서 찬바람과 피로가 겹친 다음 날 코감기가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세 답변
코감기의 원인은 바이러스이고 추위는 계기입니다. 겨울과 환절기에 코감기가 늘어나는 것은 실내에 모여 지내 바이러스가 잘 퍼지고, 차갑고 건조한 공기가 코 점막의 섬모 운동과 방어 반응을 떨어뜨리기 때문으로 설명합니다. 잠이 모자라거나 몹시 지쳤을 때도 같은 바이러스에 더 쉽게 앓습니다. 즉 바이러스를 만났을 때 코가 얼마나 잘 막아 내는지가 그날의 컨디션에 달려 있습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은 몸의 겉을 지키는 기운이 약해진 틈으로 찬 기운이 들어온다고 봅니다. 땀을 흘린 뒤 찬바람을 맞거나 지친 상태로 추위에 오래 있으면 겉이 쉽게 뚫린다고 보아, 코감기를 자주 앓는 분은 겉을 지키는 힘이 왜 떨어졌는지를 함께 살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