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빈코증후군 때문에 숨이 막히는 느낌이 계속되니 불안하고 잠도 못 자고 우울해요. 이것도 같이 봐야 하나요?
A 빈코증후군 환자의 상당수가 불안과 우울을 함께 겪고 그 정도가 코 증상의 괴로움과 맞물리므로, 코 관리와 함께 마음과 수면을 반드시 같이 살펴야 합니다.
상세 답변
여러 연구를 모은 메타분석에서 빈코증후군 환자의 약 4분의 3이 우울이나 불안을 겪고 있었고, 만성 부비동염 환자보다 우울 위험이 높았습니다. 숨이 막히는 느낌이 하루 종일 이어지면 잠을 설치고, 잠을 못 자면 숨막힘에 더 예민해지는 고리가 생깁니다. 그래서 체계적 고찰들은 수술이나 약뿐 아니라 심리 치료와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도 관리의 한 축으로 봅니다.
견디기 힘들 만큼 우울하거나 스스로를 해치고 싶은 생각이 든다면 혼자 버티지 말고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거나 자살예방상담전화 109에 바로 연락하십시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은 숨이 막히는 느낌과 가슴의 답답함, 잠 못 듦을 열이 위로 치솟고 기운이 가슴에 맺힌 모습으로 함께 봅니다. 동제당은 코를 적시는 관리와 함께 치솟은 열을 내리고 맺힌 기운을 풀어 잠을 돕는 방향으로 다루며,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받고 계시면 그대로 이어 가시도록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