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코피가 자주 나고 콧등이 내려앉는 느낌이 드는데 그냥 위축성비염일까요?
A 코피가 잦으면서 콧등이 내려앉거나, 기침·혈뇨·관절통 같은 전신 증상이 함께 있으면 육아종증 같은 전신 질환으로 생긴 속발성일 수 있어 이비인후과·내과 검사가 먼저입니다.
상세 답변
속발성 위축성비염의 원인에는 혈관에 염증이 생기는 육아종증, 결핵, 매독 같은 감염, 코카인 같은 약물 흡입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코 가운데 벽이 무너져 콧등이 안장처럼 내려앉거나, 코 안에 구멍이 나고, 피 섞인 딱지가 계속 생깁니다. 기침에 피가 섞이거나 소변에 피가 비치고, 관절이 아프고 열이 나는 등 코 밖의 증상이 함께 오면 전신 질환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한쪽 코에서만 피 섞인 콧물이 계속되거나 얼굴이 붓고 아플 때도 종양이나 다른 병을 가리기 위해 이비인후과에서 내시경과 조직 검사를 받으십시오. 이런 신호가 있으면 한방 치료보다 진단이 먼저입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동제당은 첫 진료에서 이 신호들을 먼저 확인하고, 해당하면 한약을 시작하지 않고 필요한 검사를 안내합니다. 전신 질환으로 치료를 받는 중이라면 담당 의사의 치료를 그대로 이어 가는 것을 전제로 코 건조 관리만 보조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