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식염수 세척을 매일 하는데도 딱지가 계속 생겨요. 세척만으로는 부족한가요?
A 식염수 세척은 위축성비염 관리의 바탕이지만 딱지를 씻어 낼 뿐 점막의 분비 기능을 되살리지는 못해, 세척 뒤 보습과 습도 관리, 원인 확인을 함께 해야 합니다.
상세 답변
세척은 말라붙은 딱지를 불려 빼내고 그 아래 세균을 줄여 악취를 덜어 주는 가장 기본적인 관리입니다. 그러나 세척한 물은 금세 마르고, 점막이 스스로 점액을 만드는 힘은 그대로이므로 몇 시간 뒤 다시 마르기 쉽습니다. 그래서 세척 뒤에 보습 연고나 오일을 얇게 발라 수분을 붙잡아 두고, 잠자는 방의 습도를 맞추는 것이 함께 필요합니다. 코가 건조한 환자에게 참기름 분무를 20일 쓰게 한 연구에서도 건조감이 뚜렷이 줄었습니다.
세척을 잘 해도 딱지가 금세 다시 두껍게 생기거나 코피와 악취가 심해진다면 부비동염이나 전신 질환이 숨어 있지 않은지 이비인후과에서 확인합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은 바깥에서 물을 대 주는 것과 안에서 진액이 올라오는 것을 다르게 봅니다. 세척이 바깥의 물이라면, 동제당은 몸 안의 진액이 왜 코까지 오르지 못하는지를 살펴 그 길을 돕는 쪽을 함께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