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술을 마신 다음 날이나 사우나를 하고 나면 코피가 잘 나요. 관련이 있나요?
A 술과 뜨거운 열기는 혈관을 넓히고 얼굴과 코로 피를 몰리게 하며, 과음은 혈소판 기능을 떨어뜨려 코피를 잦고 오래가게 할 수 있습니다.
상세 답변
술을 마시면 얼굴이 붉어지듯 코 점막의 혈관도 넓어져 피가 몰립니다. 사우나나 뜨거운 목욕, 매운 음식도 비슷하게 머리 쪽으로 열과 피를 올립니다. 이미 약해진 코 앞쪽 혈관은 이런 때 터지기 쉽습니다. 술을 자주 많이 마시면 혈소판의 기능이 떨어지고, 간 기능이 나빠지면 피를 굳히는 단백질이 모자라 코피가 잘 멎지 않기도 합니다.
코피가 잦은 시기에는 술과 사우나를 줄이고, 뜨거운 탕에는 짧게 들어갔다 나오십시오. 술을 많이 마시는데 코피가 오래 멈추지 않거나 쉽게 멍이 든다면 간 기능과 혈액 검사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은 술과 열기를 위로 열을 치밀게 하는 대표적인 계기로 봅니다. 동제당은 술 뒤에 코피가 잦은 분을 속에 쌓인 열과 습이 위로 오르는 모습으로 읽어, 그 열을 덜어 내는 식생활 조정과 한약을 함께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