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불안장애에 침 치료가 효과 있다는 연구가 있나요?
A Yang 등이 Annals of General Psychiatry(2021)에 발표한 무작위 대조 연구 20건 메타분석에서 범불안장애 환자의 불안 증상이 대조군보다 침 치료군에서 더 줄었지만, 포함 연구 대부분이 중국어 문헌이고 질이 고르지 않아 고품질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결론지었습니다. 효과가 있다는 방향은 일관되나 크기를 단정하기는 이릅니다.
상세 답변
이 메타분석은 영어·중국어 데이터베이스에서 범불안장애를 대상으로 한 무작위 대조 연구 20건을 모아 불안 증상 변화를 종합한 것으로, 침 치료군이 대조군보다 불안 점수가 더 줄었고 부작용과 중도 탈락은 적었습니다. 다만 20건 중 18건이 중국어 문헌이었고 연구 설계의 질이 고르지 않아 저자들은 결과를 신중히 해석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주제로 Li 등이 Medicine(2022)에 발표한 27건 메타분석도 비슷한 방향의 결과와 같은 한계를 보고했습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이런 연구들에서 공통으로 쓰인 혈자리는 백회·인당·신문·내관 등 자율신경을 안정시키는 자리로, 진료에서도 같은 계열을 기본으로 하고 환자의 긴장 부위에 따라 혈자리를 더합니다. 주 1~2회, 4~8주를 한 구간으로 보고 HRV로 변화를 확인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