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커피를 오후에 한 잔 마시는 것도 수면에 영향을 주나요? 술은 오히려 잘 자게 해주는 것 같은데 맞나요?
A 카페인은 섭취 후 5~6시간 이상 체내에 남아 수면을 방해합니다. 술은 잠드는 속도는 높이지만 수면 후반 렘수면을 억제해 오히려 수면의 질을 떨어뜨립니다.
상세 답변
카페인의 반감기는 평균 5~6시간으로, 오후 2시에 마신 커피는 저녁 7~8시에도 절반가량이 몸에 남아 있고 자정 무렵까지도 일부가 남아 수면 압력을 낮춥니다. 카페인에 민감한 분은 오후 1시 이후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은 수면 초반의 입면을 도와주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수면 후반부에 렘수면(REM sleep)을 억제하고 각성 빈도를 높여 전체 수면 질을 오히려 떨어뜨립니다. 자주 깨거나 개운하지 않은 아침이 반복된다면 야간 음주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동제당은 심화(心火)를 자극하는 음식 — 맵고 자극적인 음식, 과한 단맛, 야식 — 을 줄이고, 심기(心氣)를 안정시키는 음식(대추·연자육·백합) 섭취를 권합니다. 취침 2시간 전 야식을 피하고, 저녁 식사는 담백하게 하는 것이 수면 준비에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