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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요통
최장혁
의료진 감수
동제당한의원·최장혁원장
#생활 관리

Q 40세 여성 간호사입니다. 자고 일어나면 허리가 제일 아픕니다. 수면 자세나 매트리스가 만성요통에 영향을 주나요? 어떻게 자야 하나요?

A 네, 영향을 줍니다. 너무 푹 꺼지는 매트리스는 요추 정렬을 무너뜨리고, 엎드려 자는 자세는 허리를 과신전시켜 아침 통증을 악화시킵니다. 중간 정도 단단함의 매트리스에서 옆으로 누워 무릎 사이 베개, 또는 바로 누워 무릎 아래 베개를 받치는 자세가 권장됩니다.

상세 답변

수면 중에는 디스크가 수분을 재흡수해 아침에 가장 부풀어 있는 상태가 되므로, 기상 직후 통증과 뻣뻣함은 만성요통의 흔한 양상입니다. 연구상 중간 단단함(medium-firm) 매트리스가 너무 단단하거나 푹신한 것보다 요통 개선에 유리했습니다. 자세는 옆으로 누워 무릎을 살짝 굽히고 무릎 사이에 베개를 끼우거나, 바로 누워 무릎 아래에 베개를 받쳐 요추 전만을 중립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엎드린 자세는 피하고, 기상 직후 1시간은 깊이 숙이는 동작을 삼가세요.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에서 밤은 혈이 간으로 돌아가 근을 기르는(肝藏血, 肝主筋) 시간입니다. 교대 근무로 수면이 흐트러지면 간혈이 근막과 인대를 충분히 자양하지 못해, 자고 나도 풀리지 않는 아침 강직과 통증이 생깁니다. 야간 근무가 잦은 분의 요통에 신허·간혈허 변증이 흔한 이유입니다. 동제당은 굳은 근막은 침·도침으로 풀고 약해진 인대는 매선·화침으로 재생을 돕는 외치와 함께, 간혈과 신정을 보충하고 쌓인 피로 독소와 어혈을 비워내는 체질에 맞춘 한약으로 수면 중 회복력 자체를 끌어올리는 접근을 합니다. 잠자리 교정은 그 효과를 지키는 기본기로 함께 안내해 드립니다.

#만성요통 #수면 자세 #매트리스 #간주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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