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건강 한방 진료

사회공포증 · 사회불안장애 · 대인공포증 · Social Anxiety Disorder

인천 동구 동제당한의원

남의 시선이라는 특정 스위치에서만 최고조로 울리는 경보, 그 스위치의 감도부터 낮춥니다

작성 · 의학 검토 최장혁 원장·최종 검토 2026.08.17·약 8분 분량

사회공포증 한방 치료 — 남의 시선이라는 스위치를 종이공예로 표현한 이미지
다른 이름
사회불안장애 · 대인공포증 · 무대공포증. 발표·면접 상황에서 유독 심하면 수행형, 사람을 만나는 거의 모든 상황에서 그러면 전반형으로 나눕니다
핵심 표지
남에게 평가받거나 주목받는 특정 사회적 상황에서만 실제 위험에 비해 과도한 공포와 회피가 6개월 이상 이어집니다. 그 상황을 벗어나면 대체로 편안해집니다
동반 증상
얼굴이 빨개지고, 손발이 떨리고, 목소리가 떨리며, 땀이 나고, 목이 콱 막혀 말이 안 나오는 느낌이 함께 옵니다
단순 소심함과 다른 점
성격의 문제가 아니라 특정 상황에서만 경보가 최고조로 울리는 반복되는 패턴입니다. 그 상황을 피하기 시작하면서 학업·직장·관계가 실제로 좁아집니다
동제당이 보는 자리
화(火)가 얼굴로 뜨는 자리, 목에 담(痰)이 뭉쳐 말문을 막는 자리, 잘 놀라는 담(膽)이 약해진 자리. 이 세 자리의 감도를 낮춰 상황을 견디는 힘을 키웁니다
진단
문진과 척도가 기본입니다. 특정 상황에서만 나타나는지, 전반적으로 사람 만나는 것 자체가 어려운지를 먼저 가립니다
진료 구성
한약으로 뜬 화를 내리고 뭉친 담을 풀며 놀라기 쉬운 담(膽)의 기운을 채우고, 침 치료로 예상 불안이 쌓인 긴장을 빼내며, 발표·모임 전 스스로 가라앉히는 법을 함께 익힙니다
치료 기간
1~3개월을 한 단위로 봅니다. 4주에 특정 상황에서의 긴장도가 줄었는지 점검하고, 아니면 그때 방향을 바꿉니다
복용 중인 항불안제·SSRI
끊고 시작하지 않습니다. 안정되는 정도를 보며 처방하신 곳과 상의해 함께 조정합니다

이런 표현으로 내원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 발표 순서가 다가오면 며칠 전부터 잠을 못 자요
  • 사람들이 저를 보고 있다고 생각하면 얼굴부터 빨개져요
  • 회식 자리에서 말 한마디 하는 게 그렇게 힘들어요
  • 면접 보러 가는 길에 손이 덜덜 떨렸어요
  • 질문받을까 봐 수업 시간에 늘 긴장하고 있어요
  • 화장실 가는 것도 사람들 눈치를 봐요
  • 전화 통화도 사람들 앞에서 하기가 무서워요
  • 낯선 사람과 눈을 마주치면 말문이 막혀요
  • 제가 이상하게 보일까 봐 계속 신경 쓰여요
  • 모임 초대를 받으면 갈 핑계부터 찾게 돼요
  • 발표 끝나고도 그때 실수한 장면이 계속 떠올라요
  • 밥 먹는 모습도 누가 볼까 봐 신경 쓰여요
  • 손이 떨리는 걸 들킬까 봐 손을 계속 숨겨요
  • 이러다 사람들 만나는 일 자체를 그만두게 될까 봐 무서워요
  • 술을 마셔야 겨우 사람들과 편하게 있을 수 있어요

사회공포증이란?

사회공포증, 정식 명칭 사회불안장애는 남에게 관찰되거나 평가받을 수 있는 하나 이상의 사회적 상황에서 뚜렷하고 지속적인 공포를 느끼는 상태입니다. 발표, 낯선 사람과의 대화, 사람들 앞에서 먹거나 쓰는 것, 전화 통화, 모임 참석 등이 대표적인 상황입니다.

핵심은 부정적으로 평가받거나 창피를 당할 것 같은 두려움입니다. 그 상황은 거의 항상 불안을 유발하고, 실제 위협에 비해 과도하며, 최소 6개월 이상 지속되고, 이로 인해 일상·학업·직장에 뚜렷한 지장이 생길 때 사회불안장애로 진단합니다.

발표나 면접 같은 특정 수행 상황에서만 심한 경우를 수행형(performance only)이라 하고, 사람을 만나는 거의 모든 상황에서 그러면 전반형이라 합니다. 전반형이 회피의 범위가 넓고 예후도 더디게 갑니다.

국내 조사에서 사회불안장애의 평생유병률은 1.6~1.8%, 일년유병률은 0.4%로 추산되지만, 실제로는 성격 문제로 여기고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가 많아 드러난 숫자보다 흔한 것으로 봅니다. 발병은 주로 청소년기에 시작되며, 치료받지 않으면 만성적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회불안장애는 우울증, 알코올 문제와 함께 오는 경우가 드물지 않습니다. 불안한 자리를 견디려고 술의 힘을 빌리다 습관이 되는 경우가 실제로 있어, 음주 습관도 함께 여쭙는 이유입니다.

사회공포증 진료를 함께 살펴볼 의료진

최장혁

최장혁

원장

사회공포증 주요 원인 — 어떻게 누적되는가

사회공포증이 하루아침에 병이 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대개 아래 순서로 자리를 잡습니다.

  1. 1 타고난 예민함이 바탕에 있습니다. 낯선 자리에서 유독 위축되던 기질, 남의 시선에 민감한 성향이 시작점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2 창피했던 경험이 새겨집니다. 발표 중 실수, 사람들 앞에서 놀림받은 기억처럼 하나의 사건이 그 상황 전체에 대한 공포로 굳어집니다.
  3. 3 몸이 그 상황을 미리 경계하기 시작합니다. 비슷한 자리가 다가오면 며칠 전부터 긴장이 쌓이고, 화(火)가 얼굴로 뜰 자리와 담(痰)이 목에 뭉칠 자리가 만들어집니다.
  4. 4 그 자리에서 몸이 먼저 반응합니다. 얼굴이 붉어지고 목소리가 떨리는 것을 스스로 느끼면, 그것을 들킬까 봐 걱정하는 이차 불안이 겹쳐 증상이 더 커집니다.
  5. 5 피하기 시작하면 무대가 좁아집니다. 발표를 피하고, 모임을 피하고, 결국 낯선 자리 자체를 피하게 되면서 일상과 관계가 좁아집니다.
  6. 6 회피가 오래되면 담(膽)의 기운이 더 약해집니다. 부딪혀 볼 기회 자체가 줄어드니 감도를 낮출 기회도 함께 줄어드는 악순환이 이어집니다.

사회공포증 주요 증상 — 환자가 실제로 느끼는 것들

사회공포증은 정신과 질환으로 분류되지만, 실제로 환자를 가장 괴롭히는 것은 몸이 보내는 신호입니다.

가장 흔한 것이 얼굴과 목의 반응입니다. 얼굴이 붉어지거나 화끈거리고, 목소리가 떨리며, 목이 콱 막혀 말이 잘 나오지 않는 느낌이 옵니다. 그 반응을 남이 알아챌까 봐 다시 긴장하는 것이 이 병의 특징적인 악순환입니다.

자율신경 증상도 뚜렷합니다. 심장이 빨리 뛰거나, 손발이 떨리고, 땀이 비 오듯 나며, 속이 메스껍고, 머릿속이 하얘지는 느낌을 겪습니다.

행동으로는 회피가 두드러집니다. 발표를 미루거나 대신할 사람을 찾고,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 하며, 모임 초대를 이런저런 핑계로 거절합니다. 부득이 참석해야 하면 구석 자리를 찾거나 술의 힘을 빌리기도 합니다.

인지적으로는 상황이 끝난 뒤에도 그 장면을 계속 되짚어 보는 사후반추가 흔합니다. 「그때 이상하게 보이지 않았을까」를 몇 시간, 며칠씩 곱씹는 것도 사회불안장애의 정식 증상 가운데 하나입니다.

소아·청소년의 경우 낯선 어른 앞에서 울거나 얼어붙거나, 발표를 극도로 거부하는 형태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만성 사회공포증, 동제당한의원의 접근

요약 — 사회공포증은 사람 전체가 무서운 것이 아니라, 평가받는다고 느끼는 특정 상황이라는 스위치에서만 경보가 최고조로 울리는 상태입니다. 그 상황을 피하는 것으로는 스위치의 감도가 낮아지지 않습니다. 동제당은 화가 얼굴로 뜨는 자리, 담이 목에 뭉쳐 말문을 막는 자리, 잘 놀라는 담(膽)이 약해진 자리를 가려 그 감도를 낮추는 쪽으로 갑니다.

왜 동제당은 상황을 피하는 대신 감도를 낮추는 쪽을 먼저 보는가

긴장되는 자리를 피하는 것과, 그 자리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몸을 만드는 것은 다른 일입니다.

사회공포증을 그 순간의 긴장으로만 보면 답은 하나입니다. 발표나 모임을 최대한 피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회피는 당장은 편하지만 다음 기회에 더 큰 불안을 남깁니다. 한 번 피하면 그다음엔 더 무서워지고, 결국 일상적인 자리조차 미리 걱정하며 견디는 상태가 됩니다.

약으로 그 순간의 긴장을 누르는 것도 스위치 자체를 고치지는 못합니다. 다음에 비슷한 상황이 오면 경보는 다시 최고조로 울립니다.

동제당이 먼저 묻는 것은 얼마나 많은 자리를 피하고 계신가가 아니라, 왜 이 몸이 남의 시선이라는 특정 자극에 이렇게 순식간에 반응하는가입니다. 그 감도가 내려가면 자리를 무리하게 피하지 않아도 됩니다.

화(火)는 얼굴로 뜨고, 담(痰)은 목을 막습니다

긴장하면 얼굴이 붉어지는 것도, 목이 콱 막혀 말이 안 나오는 것도 각자의 자리가 있습니다.

사람들 앞에 서면 몸의 열이 유독 얼굴과 목으로 몰리는 분들이 있습니다. 손발보다 얼굴이 먼저 뜨거워지고 붉어지며, 그 붉어짐을 남이 볼까 봐 다시 긴장하는 악순환이 생깁니다.

여기에 평소 마음에 담아 둔 긴장과 걱정이 목 부위에 뭉치면, 정작 말을 해야 할 때 목이 콱 막히는 느낌, 이물감이 함께 옵니다. 한의학에서 매핵기(梅核氣)라 부르는 이 자리가 「하고 싶은 말이 목에 걸려 안 나오는」 느낌의 정체입니다.

또 다른 갈래는 담력, 즉 담(膽)의 기운이 약한 경우입니다. 어릴 때부터 잘 놀라고 낯선 자리에서 유독 위축되던 분들이 여기 해당합니다. 담이 약하면 작은 시선에도 몸이 먼저 얼어붙습니다.

그래서 진료실에서 확인하는 것은 얼마나 소심한가가 아니라 이 세 자리입니다. 화가 얼굴로 얼마나 뜨는지, 담이 목 어디에 뭉쳐 있는지, 담(膽)의 기운이 얼마나 약한지를 봅니다.

왜 검사로는 잘 안 나오는가

심전도도 정상, 혈액검사도 정상인데 사람들 앞에만 서면 몸이 반응합니다.

병원 여러 곳을 다녀도 특별한 이상이 없다는 말을 듣고 오시는 분이 많습니다.

당연한 일입니다. 사회공포증의 핵심은 특정 사회적 상황이라는 자극에 대한 반응 패턴이지, 몸 어딘가가 고장 난 것이 아닙니다. 발표나 모임이라는 자극이 없는 평소에는 검사에서 이상이 나오지 않습니다.

문제는 정상이라는 말이 위로가 되지 않는다는 데 있습니다. 원인을 찾지 못했다는 설명은 내가 왜 이렇게 힘든지 모르겠다는 좌절로 돌아오고, 그 좌절이 다음 상황에 대한 예기불안을 더 키웁니다.

다만 검사가 필요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심장이 빠르게 뛰며 체중이 뚜렷하게 줄거나, 특정 상황과 무관하게 하루 종일 불안하다면 다른 질환부터 배제해야 합니다. 아래 항목에 그 기준을 따로 적어 두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치료하느냐 — 마음건강 클리닉의 방식

유형을 먼저 나누고, 드시던 약을 끊지 않은 채로 시작합니다.

먼저 증상 설문과 맥진·복진으로 화가 얼굴로 뜬 정도, 목에 담이 뭉친 정도, 담(膽)의 기운이 약한 정도를 봅니다. 같은 사회공포증이라도 발표 같은 특정 상황에서만 심한 유형과 사람을 만나는 것 자체가 힘든 전반적인 유형은 다른 자리에서 옵니다.

유형이 정해지면 한약으로 그 바탕을 조정합니다. 뜬 화는 내리고, 뭉친 담은 풀며, 약해진 담(膽)의 기운은 채웁니다. 침 치료는 예상 상황에 대한 걱정으로 쌓인 긴장을 몸에서 빼내는 몫을 맡습니다.

사회불안장애는 항불안제·SSRI 단독보다 침 치료나 명상 같은 정신요법을 함께 쓸 때 더 나은 결과가 보고됩니다. 그래서 드시던 약은 끊고 오시라고 하지 않습니다.

여기에 발표나 모임을 앞두고 스스로 가라앉히는 법을 함께 익힙니다. 시선을 어디에 둘지 미리 정해 두는 법, 천천히 내쉬는 호흡, 작은 자리부터 단계적으로 다시 시도하는 순서입니다. 이 세 가지만으로도 그 자리에서의 긴장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분이 많습니다.

임상에서 관찰한 사회공포증의 변증 분기

얼굴로 화가 뜨는 유형 (肝鬱化火)

긴장하면 얼굴과 목이 먼저 붉어지고 뜨거워집니다. 그 붉어짐을 남이 볼까 봐 다시 긴장하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치법 방향: 얼굴로 뜬 화를 내리고 뭉친 열을 풀어 줍니다

목이 막혀 말이 안 나오는 유형 (痰氣鬱結)

말을 해야 할 때 목에 무언가 걸린 듯 막히고 이물감이 듭니다. 평소 마음에 담아 둔 긴장이 목 부위에 뭉친 상태입니다.

치법 방향: 뭉친 담(痰)과 기운을 풀어 말문이 막히는 자리를 열어 줍니다

잘 놀라고 위축되는 유형 (心膽虛怯)

어릴 때부터 낯선 자리에서 유독 위축되고 잘 놀랍니다. 작은 시선에도 몸이 먼저 얼어붙는 담(膽)이 약한 상태입니다.

치법 방향: 약해진 담(膽)의 기운을 채워 낯선 자리에서도 몸이 얼어붙지 않게 합니다

오래 견디다 지친 유형 (心脾兩虛)

오랜 기간 회피와 긴장을 반복하며 기운 자체가 소진됐습니다. 만성 피로, 입맛 저하가 함께 옵니다.

치법 방향: 소진된 심비의 기운을 채워 견디는 힘 자체를 키웁니다

사회공포증 치료 단계별 경과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좋아지는 순서는 대체로 비슷합니다.

  1. 1 1~2주 — 몸의 반응이 먼저 줄어듭니다. 얼굴 붉어짐, 떨림 같은 신체 증상의 강도가 조금씩 낮아집니다.
  2. 2 3~4주 — 예기불안이 옅어집니다. 자리를 앞두고 미리 며칠씩 걱정하던 것이 줄어듭니다. 4주에 첫 점검을 하고, 변화가 뚜렷하지 않으면 이때 방향을 바꿉니다.
  3. 3 5~8주 — 피했던 자리로 조금씩 돌아갑니다. 작은 발표, 소규모 모임처럼 부담이 적은 자리부터 다시 시도합니다.
  4. 4 9~12주 — 약을 줄여 봅니다. 안정된 것을 확인한 뒤 처방하신 곳과 상의해 항불안제·SSRI의 용량이나 간격을 조정합니다.
  5. 5 이후 — 유지 구간입니다. 큰 발표나 낯선 자리를 앞두고 잠깐 긴장이 올라올 수 있습니다. 예전만큼 심하지 않고 그 자리를 견뎌 낼 수 있다면 잘 유지되고 있는 것입니다.

사회공포증 진료 전에 준비하면 좋은 정보

이럴 때는 검사를 먼저 받으세요

아래에 해당하시면 한방 치료보다 검사와 전문 진료가 먼저입니다. 저희도 진료실에서 이런 신호를 확인하면 곧바로 해당 진료부터 권해 드립니다.

  • 특정 상황과 무관하게 하루 종일 불안이 계속될 때 — 범불안장애나 다른 질환일 가능성을 먼저 살펴야 합니다.
  • 사람들 앞이 아닌 갑작스러운 순간에도 극심한 발작이 반복될 때 — 공황장애와의 감별이 먼저입니다.
  • 심장이 빨리 뛰며 체중이 뚜렷하게 줄고 손이 떨릴 때 — 갑상선 기능 항진을 확인해야 합니다.
  • 사람의 시선 자체가 아니라 특정 인물이 나를 감시·해코지한다는 믿음이 있을 때 —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먼저입니다.
  • 불안한 자리를 견디려고 음주량이 계속 늘고 있을 때 — 알코올 문제를 함께 다뤄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거나 자해 충동이 있다면 지금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는 국번 없이 24시간 연결되고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도 24시간 운영합니다. 전화하면 신고당한다고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상담은 비밀이 원칙이고, 도움이 더 필요할 때 본인 동의를 거쳐 가까운 센터로 연결해 드리는 구조입니다. 지금 몸이 위험하거나 급한 증상이 있다면 119나 응급실로 바로 가셔야 합니다.

이런 신호가 없다면 검사를 서둘러 반복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최근에 받고 이상이 없다는 설명을 들으셨다면 그 결과를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사회공포증과 헷갈리는 질환들

회피성 성격장애

특정 상황이 아니라 삶 전반에서 오래도록 위축되고 관계 자체를 피해 왔다면 성격장애 쪽에 가깝습니다. 문진에서 시작 시기와 범위를 함께 봅니다.

공황장애

발작이 사람들 앞이 아닌 상황에서도 예고 없이 온다면 공황장애 쪽입니다. 사회공포증은 평가받는 상황에서만 반복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범불안장애

특정 사회적 상황과 무관하게 여러 가지를 광범위하게 오래 걱정한다면 범불안장애 쪽입니다.

자폐스펙트럼 특성

평가받는 두려움보다 사회적 신호 자체를 읽고 반응하는 데 어려움이 두드러지면 다른 접근이 필요합니다. 발달력을 함께 여쭙습니다.

정상적인 수줍음

낯설면 긴장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일상·학업·직장에 뚜렷한 지장이 생기고 6개월 이상 지속되는지가 병적인 상태와의 경계입니다.

우울증 동반

무기력, 흥미 상실이 사회적 불안보다 두드러지면 우울증 쪽을 먼저 살피는 것이 순서에 맞을 때가 있습니다.

표에 있는 특징은 구분에 참고가 되는 일반적인 경향입니다. 실제 감별은 진찰과 필요한 검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사회공포증 자주 묻는 질문

항불안제나 SSRI를 끊어야 한방 치료를 받을 수 있나요?

아닙니다. 오히려 끊고 오시는 것을 권하지 않습니다. 갑자기 중단하면 불안이 반동으로 심해질 수 있습니다. 침 치료나 명상 같은 정신요법은 약물과 함께 쓸 때 더 나은 결과가 보고됩니다. 드시던 대로 유지한 채 시작하고, 안정된 것을 확인한 뒤 처방하신 곳과 상의해 줄여 갑니다.

저는 원래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인데, 이것도 치료 대상인가요?

낯가림 자체는 병이 아닙니다. 다만 그로 인해 학업·직장·관계에 뚜렷한 지장이 6개월 이상 이어지고 있다면 진료를 통해 지금 어느 정도인지 함께 가늠해 보실 수 있습니다. 성격을 바꾸자는 것이 아니라 몸이 과도하게 반응하는 감도를 낮추는 것이 목표입니다.

동제당의 진료는 어떤 순서로 진행되나요?

첫 진료에서 증상 설문과 맥진·복진으로 화가 얼굴로 뜬 정도, 목에 담이 뭉친 정도, 담(膽)의 기운이 약한 정도를 확인해 유형을 나눕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약을 처방하고, 침 치료로 쌓인 긴장을 풀며, 발표나 모임을 앞두고 스스로 가라앉히는 법을 함께 익힙니다. 4주 단위로 변화를 점검하며 처방을 조정합니다.

얼굴이 빨개지는 것만 유독 심한데, 이것도 사회공포증인가요?

네, 얼굴 붉어짐이 두드러지는 것은 사회공포증에서 흔한 형태 가운데 하나입니다. 화(火)가 얼굴로 뜨는 유형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고, 그 자체를 남이 볼까 봐 다시 긴장하는 악순환이 특징입니다. 뜬 화를 내리는 처방으로 접근합니다.

치료를 받으면 발표나 모임이 완전히 편안해질 수 있나요?

많은 분들이 그 상황에서의 긴장이 크게 줄고 일상으로 온전히 돌아가십니다. 다만 큰 발표나 낯선 자리를 앞두고 약간의 긴장이 남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완전히 사라진다기보다 그 긴장을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상태를 목표로 봅니다.

한약을 먹으면 졸리거나 무기력해지지 않나요?

신경을 눌러 재우는 방식이 아니라, 뜬 화를 내리고 뭉친 담을 풀며 담(膽)의 기운을 채우는 방식이라 처방이 맞으면 오히려 낮 동안의 긴장이 덜해집니다. 다만 유형에 따라 초반에 소화나 컨디션 변화가 있을 수 있어 진료 중 계속 확인해 드립니다.

학생인데 부모님과 같이 진료를 받을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청소년기는 사회불안장애가 흔히 시작되는 시기라 보호자가 함께 상황을 파악하고 계시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진료 중 본인이 편하게 말씀하실 수 있도록 일부 시간은 따로 여쭙기도 합니다.

불안한 자리에서 술을 마시는 습관이 있는데, 이것도 같이 다뤄 주시나요?

네, 진료 전 준비 사항에 음주 습관을 넣어 둔 이유입니다. 불안을 술로 견디는 습관이 오래되면 그 자체가 다른 문제로 번질 수 있어, 몸의 긴장 자체를 낮추는 치료와 함께 다뤄 드립니다.

함께 살펴볼 수 있는 마음건강

사회공포증 안내에 참고한 자료

아래 자료는 질환의 일반적인 정의·증상·검사·안전 기준을 확인하는 데 사용했습니다. 동제당한의원의 진료 관점은 이 자료의 결론을 그대로 옮긴 것이 아니며, 개인에게 적용할 때는 진찰과 검사 결과를 함께 봐야 합니다.

  1. 근거 01한의 진료지침역학 · 치료 권고 · 권고등급

    불안장애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 사회불안장애(새 창)

    국가한의임상정보포털(NIKOM) ·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

    이 자료에서 확인한 범위

    사회불안장애의 국내 평생·일년 유병률과 침·정신요법·명상요법 병행 권고등급. 다른 불안장애와 달리 한약 단독 권고 항목은 이 지침에 포함되지 않음

  2. 근거 02의학 참고자료진단기준 · 감별 · 역학 · 치료

    Social Anxiety Disorder(새 창)

    StatPearls · NCBI Bookshelf (NBK555890)

    이 자료에서 확인한 범위

    사회불안장애 DSM-5 진단기준과 수행형·전반형 구분, 회피성 성격장애 등과의 감별, CBT·SSRI 치료 원칙

  3. 근거 03공공 상담 안내위기 상담 · 연계 절차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안내(새 창)

    보건복지부 보건복지상담센터

    이 자료에서 확인한 범위

    24시간 무료 상담 운영과 비밀보장 원칙, 본인 동의를 거친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구조

콘텐츠 검토 기준일: 2026.08.17

본 문서는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 자료이며, 개별 진단·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증상이나 치료에 대한 판단은 반드시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이루어져야 합니다.

동제당한의원 진료

사회공포증, 단순한 증상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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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 중심 치료

증상과 몸 상태에 맞춘 처방으로 원인을 다스립니다

원장 1:1 진료

초진부터 재진까지 원장이 직접 봅니다

정밀 진단

맥진·복진으로 몸의 상태를 직접 확인합니다

임상 중심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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