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약/웰니스 한방 진료

쇼그렌증후군 · 건조증후군 · 쇼그렌씨병 · Sjogren Syndrome

인천 동구 동제당한의원

인공눈물·면역치료와 함께, 진액을 만드는 힘을 살핍니다

작성 · 의학 검토 최장혁 원장·최종 검토 2026.09.01·약 9분 분량

쇼그렌증후군 한방 치료 — 마른 눈물샘과 침샘의 단면을 종이공예로 표현한 이미지
다른 이름
건조증후군 · 쇼그렌씨병 · Sjögren's Syndrome. 류마티스내과에서 자가면역질환으로 진단합니다
주요 증상
눈이 뻑뻑하고 모래가 낀 듯한 느낌, 입이 말라 마른 음식을 삼키기 어려움. 침샘이 붓기도 하며 전신 피로와 관절통이 함께 옵니다
왜 마르는가
면역계가 눈물샘·침샘 같은 외분비샘을 스스로 공격해 분비 기능이 줄어드는 자가면역 반응입니다
동제당이 보는 자리
진액(津液)이 만들어지고 퍼지는 힘. 폐·위·간신의 음(陰)이 마른 자리를 가려 접근합니다
표준 진단
쉬르머 검사·타액분비량 검사, 항SSA(Ro)·항SSB(La) 항체, 필요하면 침샘조직검사(ACR/EULAR 2016 분류기준)
표준 치료
류마티스내과의 면역조절제, 인공눈물·인공타액, 무설탕 자일리톨 껌 등 증상완화 요법이 기본입니다
진료 구성
한약으로 진액을 만드는 힘을 돕고, 침 치료로 침샘·눈물샘 주변의 순환을 살피며, 생활관리를 함께 조정합니다
치료 목표
자가면역 반응 자체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병행 치료로 건조감과 피로가 줄어든 상태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복용 중인 면역치료
끊고 시작하지 않습니다. 류마티스내과 진료 일정과 검사 주기를 그대로 유지하며 함께 갑니다

이런 표현으로 내원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 눈이 모래가 낀 것처럼 뻑뻑해서 하루 종일 눈을 뜨고 있기가 힘들어요
  • 입이 말라서 마른 빵이나 밥을 물 없이는 못 넘겨요
  • 밤에 입이 너무 말라 자다가 몇 번씩 깨서 물을 마셔요
  • 인공눈물을 넣어도 그때뿐이고 금방 다시 뻑뻑해져요
  • 혈액검사에서 자가면역이라는데 정확히 어디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어요
  • 침이 잘 안 나와서 틀니가 자꾸 헐고 아파요
  • 많이 피곤한 게 심한데 그냥 나이가 들어 그런 줄 알았어요
  • 관절이 여기저기 쑤시는데 류마티스관절염은 아니라고 해요
  • 충치가 갑자기 여러 개 생겨서 치과에서 침이 부족한 것 같다고 해요
  • 목이 자주 쉬고 마른기침이 몇 달째 이어져요
  • 피부도 같이 건조해지고 자꾸 가려워요
  • 면역억제제를 계속 먹어야 한다는 게 부담스러워요
  • 슬픈 일이 있어도 눈물이 잘 안 고여요
  • 침샘이 부었다가 가라앉았다가를 반복해요
  • 인공눈물을 하루에도 여러 번 넣는데 계속 이렇게 살아야 하나 싶어요

쇼그렌증후군이란?

면역계가 눈물샘과 침샘 같은 외분비샘을 스스로의 조직으로 잘못 인식해 공격하면서 눈과 입이 만성적으로 마르는 자가면역질환입니다.

다른 자가면역질환 없이 단독으로 오면 원발성 쇼그렌증후군, 류마티스관절염이나 루푸스 같은 질환과 함께 오면 이차성 쇼그렌증후군이라 부릅니다. 중년 여성에게서 특히 많이 진단되지만 연령·성별에 관계없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표 증상은 눈과 입의 건조감이지만, 여기서 끝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부·코·질처럼 분비샘이 있는 다른 부위도 함께 마르고, 전신 피로와 관절통이 겹쳐 오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진단을 받고 나서 환자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것은 병의 이름이 아닙니다. 이 마름을 왜 겪는지, 표준 치료를 받으면서 무엇을 더 할 수 있는지입니다.

그래서 이 안내는 이 병이 무엇인가보다, 동제당이 이 상태를 어떤 순서로 진료하는지에 무게를 두었습니다.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쇼그렌증후군은 만성 자가면역질환으로, 지금의 의학으로 완치되는 병은 아닙니다. 저희 목표도 완치가 아니라, 표준 치료와 함께 건조감과 피로가 줄어든 상태를 오래 유지하는 것입니다.

쇼그렌증후군 진료를 함께 살펴볼 의료진

최장혁

최장혁

원장

쇼그렌증후군 주요 원인 — 어떻게 누적되는가

쇼그렌증후군은 한 가지 원인으로 생기지 않습니다. 대개 아래 순서로 면역계의 반응이 쌓여 갑니다.

  1. 1 유전적 소인이 먼저 있습니다. 자가면역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분에게서 더 자주 확인됩니다. 유전자 하나로 결정되지는 않지만 발병 확률을 높이는 배경이 됩니다.
  2. 2 환경적 계기가 방아쇠를 당깁니다. 바이러스 감염 같은 사건이 면역계를 자극한 뒤, 그 반응이 가라앉지 않고 이어지는 경우가 보고됩니다.
  3. 3 면역계가 스스로를 겨냥합니다. B림프구가 과활성화되면서 자기 조직을 공격하는 자가항체(항SSA·항SSB)가 만들어집니다.
  4. 4 분비샘 조직에 염증이 자리 잡습니다. 눈물샘·침샘 안으로 면역세포가 몰려들어 조직을 서서히 상하게 합니다.
  5. 5 분비 기능이 줄어듭니다. 상한 조직에서 나오는 눈물과 침의 양이 줄고, 성분도 달라져 같은 양이라도 덜 촉촉하게 느껴집니다.
  6. 6 전신으로 번집니다. 피부·코·질 등 다른 분비샘도 함께 마르고, 여기에 피로와 관절통이 겹치며 일상의 지장이 커집니다.

쇼그렌증후군 주요 증상 — 환자가 실제로 느끼는 것들

가장 흔한 것은 눈과 입의 건조감입니다. 눈은 모래가 낀 듯 뻑뻑하고 시리며, 오래 뜨고 있으면 화끈거립니다. 입은 말라서 마른 음식을 물 없이 삼키기 어렵고, 충치와 잇몸 질환이 갑자기 늘어나기도 합니다.

여기서 끝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부가 같이 건조해지고 가려우며, 코와 목이 말라 마른기침이 오래갑니다. 여성이라면 질 건조감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진료실에서 자주 확인하는 것은 피로와 관절통입니다. 단순히 잠을 못 자서 피곤한 것과는 다른, 하루 종일 몸이 무거운 피로가 이어지고 여기저기 관절이 쑤십니다. 침샘이 붓기도 하며, 가라앉았다 다시 붓기를 반복하는 분도 계십니다.

드물지만 반드시 알아 두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쇼그렌증후군은 일반인보다 림프종 발생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고 불안해하실 일은 아니지만, 목이나 침샘 부위에 계속 커지는 멍울이 만져지면 반드시 알려 주셔야 하는 이유입니다.

증상의 폭은 사람마다 다르고, 좋은 날과 나쁜 날이 반복되는 것이 자가면역질환의 자연스러운 경과입니다. 그래서 오늘 하루의 컨디션보다 몇 주에 걸친 흐름을 함께 봅니다.

만성 쇼그렌증후군, 동제당한의원의 접근

요약 — 인공눈물과 인공타액은 마른 곳을 그때그때 적셔 줍니다. 다만 애초에 왜 만들어지는 진액이 줄었는지는 다루지 않습니다. 동제당은 몸이 스스로 진액을 만들고 퍼뜨리는 힘을 살펴, 표준 치료와 함께 건조감이 심해지는 폭을 줄이는 쪽으로 갑니다. 자가면역 반응 자체를 없애는 치료는 아닙니다.

왜 동제당은 겉을 적시는 것과 다른 자리를 보는가

인공눈물은 눈 표면을 적셔 줄 뿐, 눈물이 왜 덜 만들어지는지는 다루지 않습니다.

인공눈물은 마른 눈 표면을 적셔 줍니다. 그런데 눈물이 왜 덜 만들어지는지는 다루지 않습니다.

쇼그렌증후군은 면역계가 눈물샘·침샘 같은 외분비샘을 스스로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입니다. 이 공격 자체를 완전히 멈추는 약은 아직 없습니다. 류마티스내과의 면역조절제가 그 공격의 세기를 누그러뜨리는 역할을 하고, 인공눈물·인공타액이 마른 표면을 그때그때 적셔 주는 역할을 합니다.

저희가 보는 자리는 그 사이에 있습니다. 분비샘이 이미 상해 있어도 남아 있는 분비 기능을 최대한 끌어올릴 여지는 따로 있습니다. 진액을 만들고 퍼뜨리는 힘을 살펴, 표준 치료가 채우지 못하는 그 자리를 함께 돕는 것이 동제당의 몫입니다.

분명히 말씀드리면, 이 치료로 자가면역 반응 자체가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류마티스내과의 진료와 검사 주기는 그대로 유지하시는 것이 먼저입니다.

진액은 세 자리에서 마릅니다

폐·위·간신 — 마르는 자리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이 다릅니다.

같은 쇼그렌증후군이라도 진액이 마르는 중심 자리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폐(肺)가 마르면 코와 목, 피부까지 건조해집니다. 마른기침이 오래가고 목소리가 잘 쉽니다.

위(胃)가 마르면 입이 마르고 갈증이 심해 물을 자주 찾습니다. 마른 음식을 삼키기 어렵고 잇몸이 약해집니다.

간신(肝腎)이 마르면 눈이 뻑뻑하고 침침하며 허리와 무릎이 시큰거리고 밤에 열감이 오릅니다.

여기에 기력 자체가 함께 떨어져 있는 분들도 계십니다. 마른 자리와 지친 자리가 겹쳐 있는 경우로, 단순히 피곤한 것과는 구분해서 봅니다. 어느 자리가 중심인지에 따라 한약의 방향이 달라집니다.

왜 검사로는 진행 정도가 다 안 잡히는가

쉬르머 검사 수치와 실제로 느끼시는 건조감이 항상 같이 가지는 않습니다.

쉬르머 검사는 일정 시간 동안 눈물이 얼마나 나오는지를, 타액분비량 검사는 침이 얼마나 나오는지를 잽니다. 분비되는 양을 보는 검사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느끼는 건조감의 정도, 하루 중 심해지는 시간대, 피로와 관절통까지 겹쳐지는 정도는 그 수치 하나로 다 잡히지 않습니다. 검사 수치는 안정적인데 유독 힘든 시기가 있고, 반대로 수치가 낮은데도 그럭저럭 견디시는 분도 계십니다.

"검사는 괜찮다는데 왜 이렇게 마른가요"라는 물음이 여기서 나옵니다. 검사가 놓치는 것이 아니라, 검사가 원래 보는 범위가 다른 것입니다.

저희는 그 자리를 언제 심해지는지, 무엇을 하면 더 마르는지, 어느 부위부터 마르는지로 읽습니다. 문진과 설진으로 확인하는 부분이 검사 수치가 못 보는 자리를 채웁니다.

그래서 어떻게 치료하느냐 — 동제당의 방식

문진·설진·맥진으로 어느 자리가 마른 정도가 심한지 가립니다.

진료는 어느 자리가 마른 정도가 심한지 가리는 데서 시작합니다.

  • 문진 — 지금 복용 중인 면역치료제, 증상이 시작된 시기, 하루 중 가장 마른 시간대를 먼저 여쭙습니다.
  • 설진 — 혀 표면의 진액 상태를 확인해 마른 정도와 중심 자리를 가늠합니다.
  • 맥진 — 기력과 음(陰)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를 함께 봅니다.

여기서 폐음허·위음허·간신음허·기음양허 중 어느 쪽에 가까운지를 가려 한약의 방향을 잡습니다. 침 치료는 침샘·눈물샘 주변의 순환을 살피는 역할을 맡습니다.

복용 중인 면역억제제나 스테로이드는 끊고 시작하지 않습니다. 류마티스내과의 진료 일정과 검사 주기를 그대로 유지하시면서 함께 갑니다.

4주에 한 번 방향을 점검합니다. 자가면역질환은 변동이 있는 병이라, 짧은 기간의 변화보다 몇 달에 걸친 흐름을 봅니다.

임상에서 관찰한 쇼그렌증후군의 변증 분기

폐음허형 (肺陰虛)

코와 목, 피부까지 마른 느낌이 두드러집니다. 마른기침이 오래가고 목소리가 잘 쉬며, 피부도 같이 거칠어지고 가려운 분들에게서 봅니다.

치법 방향: 폐의 음을 채워 진액이 위로 퍼지는 길을 다시 엽니다

위음허형 (胃陰不足)

입이 마르고 갈증이 심해 물을 자주 찾습니다. 마른 음식은 삼키기 어렵고, 잇몸이 약해지며 충치가 잦아진 분들에게서 두드러집니다.

치법 방향: 위의 진액을 채워 침이 만들어지는 자리를 돕습니다

간신음허형 (肝腎陰虛)

눈이 뻑뻑하고 침침하며 쉽게 피로합니다. 허리와 무릎이 시큰거리고 밤에 열감이 오르는 분들에게서 함께 나타납니다.

치법 방향: 간과 신의 음을 채워 눈으로 가는 진액의 근본을 세웁니다

기음양허형 (氣陰兩虛)

건조감과 함께 피로가 두드러지고 조금만 움직여도 지칩니다. 관절이 여기저기 쑤시고 기력 자체가 떨어져 있는 분들에게서 봅니다. 단순한 만성피로와는 진액이 마르는 자리가 함께 있다는 점에서 구분합니다.

치법 방향: 기와 음을 함께 채워 마른 자리와 지친 자리를 같이 돕습니다

쇼그렌증후군 치료 단계별 경과

자가면역질환이라 속도는 사람마다 크게 다르지만, 변화가 나타나는 순서는 대체로 비슷합니다.

  1. 1 1~2주 — 생활관리부터 자리를 잡습니다. 수분 섭취, 실내 습도, 인공눈물·인공타액 사용 습관을 먼저 점검합니다. 이 시기에는 드시던 면역치료를 그대로 유지합니다.
  2. 2 3~4주 — 한약과 침 치료가 자리를 잡습니다. 아침에 유독 심하던 입마름, 특정 시간대의 눈 뻑뻑함처럼 패턴이 있는 증상부터 변동 폭을 확인합니다. 4주에 첫 점검을 합니다.
  3. 3 5~8주 — 변동의 폭이 서서히 줄어드는지 봅니다. 침 치료의 임상 연구에서도 이 무렵부터 건조감·피로·통증 지표의 변화가 보고됩니다. 다만 연구마다 결과 편차가 크다는 점을 함께 말씀드립니다.
  4. 4 이후 — 유지와 정기 재평가입니다. 자가면역질환은 좋아졌다 나빠지기를 반복하는 병입니다. 나빠지는 시기의 폭이 줄고 회복이 빨라진다면 잘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봅니다. 류마티스내과의 정기 검사는 계속 함께 갑니다.

쇼그렌증후군 진료 전에 준비하면 좋은 정보

이럴 때는 검사를 먼저 받으세요

아래에 해당하시면 한방 치료보다 검사와 전문 진료가 먼저입니다.

저희도 진료실에서 이런 신호를 확인하면 곧바로 류마티스내과나 해당 전문 진료부터 권해 드립니다. 미루지 말아 주십시오.

  • 새로 생긴 관절 부종이나 피부 발진 — 다른 자가면역질환이 겹쳤을 가능성을 먼저 봐야 합니다.
  • 마른기침과 함께 숨이 찬 느낌이 지속될 때 — 폐 조직을 침범하는 합병증일 수 있어 정밀 검사가 필요합니다.
  • 목이나 침샘 부위에 계속 커지는 멍울이 만져질 때 — 쇼그렌증후군은 림프종 위험이 일반인보다 높다고 알려져 있어 반드시 감별해야 합니다.
  • 눈이 심하게 아프거나 시력이 갑자기 떨어질 때 — 각막이 손상되고 있을 수 있어 안과 진료가 우선입니다.
  • 원인을 알 수 없는 발열이 계속될 때 — 감염이나 다른 전신 염증을 감별해야 합니다.
  • 소변 이상이나 부종처럼 신장 문제가 의심될 때 — 신장 기능 검사가 먼저입니다.

이런 신호가 없다면 검사를 서둘러 반복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류마티스내과에서 정기적으로 받으시는 검사 주기를 그대로 따라 주시면 됩니다.

쇼그렌증후군과 헷갈리는 질환들

폐경기 건조증

폐경 전후 시기와 겹치고 안구·질 건조가 중심입니다. 자가항체 검사가 음성이고 침샘 침범이 뚜렷하지 않다면 호르몬 변화 쪽에 더 가깝습니다.

약물 유발성 구강건조

항히스타민제·항우울제·이뇨제 등을 복용한 시기와 증상 시작이 겹칩니다. 약을 바꾸거나 줄였을 때 호전되는지로 가늠합니다.

루푸스(전신홍반루푸스)

건조 증상 외에 얼굴 발진, 광과민성, 반복되는 구내염이 함께 있습니다. 항체 검사 항목이 달라 혈액검사로 감별해야 합니다.

류마티스관절염

관절의 아침 뻣뻣함과 부종이 중심이고 건조 증상은 이차적입니다. 류마티스인자·항CCP항체 양성 여부로 가늠합니다.

당뇨병성 구강건조

다음·다뇨·체중감소가 함께 있습니다. 혈당 검사로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안검염·눈꺼풀 질환

눈꺼풀 가장자리가 붉고 각질이 일며 아침에 눈곱이 많습니다. 전신 건조나 관절통 없이 눈 표면의 국소 문제일 때가 많습니다.

표에 있는 특징은 구분에 참고가 되는 일반적인 경향입니다. 실제 감별은 진찰과 필요한 검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쇼그렌증후군 자주 묻는 질문

한방 치료가 자가면역질환 자체를 낫게 하나요?

그렇게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쇼그렌증후군은 면역계가 자기 조직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이고, 이 반응 자체를 없애는 치료는 한방이든 양방이든 아직 없습니다. 저희가 돕는 것은 몸이 스스로 진액을 만드는 힘을 최대한 살리는 부분입니다. 그 결과 건조감과 피로가 줄어드는 것을 목표로 하지, 병 자체가 사라지는 것을 약속드리지 않습니다.

먹고 있는 면역억제제나 스테로이드를 끊어도 되나요?

끊지 않으셔야 합니다. 그 약들은 면역계의 공격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임의로 줄이거나 끊으면 증상이 급격히 나빠지거나 다른 장기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방 치료는 그 위에 더하는 것이지 대신하는 것이 아닙니다. 약을 조절하는 판단은 반드시 처방한 류마티스내과와 상의해 주십시오.

침 치료가 실제로 도움이 되나요?

일부 연구에서 침 치료가 건조감·피로·통증 지표를 개선했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다만 다른 체계적 문헌고찰은 연구의 질이 낮아 아직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합니다. 저희도 이 점을 숨기지 않고 말씀드립니다. 효과를 과장하지 않되, 표준 치료를 대신하지 않는 범위에서 보조적으로 활용할 만한 근거는 있다고 봅니다.

치료가 잘 되고 있는지 무엇으로 확인하나요?

검사 수치가 아니라 하루의 지장이 줄었는지를 봅니다. 인공눈물을 넣는 횟수, 마른 음식을 삼킬 때의 어려움, 오후에 무너지는 시간대, 밤에 깨는 횟수를 진료 때마다 같은 항목으로 확인합니다. 쇼그렌증후군은 좋아졌다 나빠지기를 반복하는 병이라 한 번의 방문으로는 판단하지 않고, 4주마다 이 항목들이 어느 쪽으로 움직이는지를 모아 방향을 정합니다. 두세 달의 흐름으로 보아 나아지는 쪽이 아니면 방향을 바꾸거나, 저희가 도울 수 있는 범위가 아니라고 말씀드립니다.

폐·위·간신 가운데 어느 자리가 마른 것인지는 어떻게 정하나요?

증상의 조합과 진찰로 가립니다. 코와 목이 함께 마르고 마른기침이 오래가면 폐 쪽, 갈증이 심하고 마른 음식을 넘기기 어려우며 잇몸이 약해졌으면 위 쪽, 눈이 뻑뻑하고 허리·무릎이 시큰거리며 밤에 열감이 오르면 간신 쪽에 무게를 둡니다. 여기에 기력 자체가 떨어져 조금만 움직여도 지치시면 기와 음이 함께 얕아진 상태로 봅니다. 혀 표면의 진액 상태와 맥을 함께 확인해 정하며, 한 자리로 딱 떨어지지 않고 두 자리가 겹치는 분이 오히려 더 많습니다. 치료 도중 중심이 옮겨 가면 방향도 다시 잡습니다.

치료 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자가면역질환이라 다른 질환보다 길게 봅니다. 3개월을 한 단위로 잡고, 4주마다 방향이 맞는지 점검합니다. 증상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변동 폭이 줄어드는 것을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짧게는 못 느끼시다가 두세 달이 지나 돌아보면 나아졌다고 말씀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활관리만으로도 괜찮아질 수 있나요?

도움은 되지만 표준 치료를 대신하지는 못합니다. 실내 습도를 유지하고 수분을 자주 섭취하며 카페인·알코올을 줄이는 것만으로 체감이 달라지는 분도 계십니다. 다만 면역계가 분비샘을 공격하는 근본 반응은 생활관리만으로 멈추지 않으므로, 류마티스내과 진료와 함께 진행하시길 권합니다.

임신 계획이 있는데 문제가 없을까요?

항SSA(Ro)·항SSB(La) 항체가 양성이면 태아 심장 전도 이상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되어 있어, 임신을 계획하신다면 반드시 미리 류마티스내과와 산부인과에 알리고 함께 관리 계획을 세우셔야 합니다. 한방 치료를 병행하실 경우에도 임신 전후에는 복용하시는 모든 약과 함께 저희에게 알려 주십시오.

악화되면 바로 알아차릴 수 있나요?

항상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정기적인 관찰이 중요합니다. 특히 목이나 침샘 부위에 계속 커지는 멍울, 원인 모를 발열, 새로 생긴 관절 부종이나 발진은 스스로 판단하지 마시고 바로 알려 주십시오. 저희가 진료 중 이런 신호를 확인하면 곧바로 전문 진료를 권해 드립니다.

함께 살펴볼 수 있는 보약/웰니스

쇼그렌증후군 안내에 참고한 자료

아래 자료는 질환의 일반적인 정의·증상·검사·안전 기준을 확인하는 데 사용했습니다. 동제당한의원의 진료 관점은 이 자료의 결론을 그대로 옮긴 것이 아니며, 개인에게 적용할 때는 진찰과 검사 결과를 함께 봐야 합니다.

  1. 근거 01학술 종설정의 · 진단 · 치료

    Sjögren's Syndrome: Epidemiology, Classification Criteria, Molecular Pathogenesis, Diagnosis, and Treatment(새 창)

    Hu Y, et al. MedComm (2020), 2025;6(7):e70297

    이 자료에서 확인한 범위

    역학·분류기준(ACR/EULAR 2016)·병태생리·표준 치료 전반. 근본 표적 치료가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는 한계를 함께 다룬다

  2. 근거 02학술 종설병태생리 · 진단 · 표준 치료

    Sjögren's syndrome: a systemic autoimmune disease(새 창)

    Negrini S, et al. Clinical and Experimental Medicine, 2022;22(1):9-25

    이 자료에서 확인한 범위

    원발성·이차성 구분, 자가항체 기반 진단, 국소·전신 치료의 범위

  3. 근거 03학술 종설전신 증상 · 감별진단 · 장기 관찰

    Sjögren's syndrome(새 창)

    André F, Böckle BC. Journal der Deutschen Dermatologischen Gesellschaft, 2022;20(7):980-1002

    이 자료에서 확인한 범위

    피부·전신 동반 증상, 심혈관질환·림프종 위험 증가에 대한 장기 관찰의 필요성

  4. 근거 04체계적 문헌고찰·메타분석원인 · 위험요인

    Risk factors for primary Sjögren's Syndrome: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새 창)

    Jin L, et al. Clinical Rheumatology, 2023;42(2):327-338

    이 자료에서 확인한 범위

    감염·자가면역질환 가족력·스트레스성 생활사건·유전적 다형성이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관찰연구 종합

  5. 근거 05학술 종설보조 치료 · 기전

    Traditional Chinese medicine is a useful and promising alternative strategy for treatment of Sjögren's syndrome: A review(새 창)

    Wei SJ, et al. Journal of Integrative Medicine, 2021;19(3):191-202

    이 자료에서 확인한 범위

    T·B림프구 이상 활성화 조절 등 보조적 기전을 다루되, 활성 성분·품질관리·독성 자료가 아직 부족하다는 한계를 함께 밝힌다

  6. 근거 06무작위대조시험침 치료 · 증상 완화

    Prospective Sham-Controlled trial: acupuncture for symptom-relieving in patients with Sjögren's disease(새 창)

    Gomes-Silva JM, et al. Clinical Rheumatology, 2025;44(5):1971-1982

    이 자료에서 확인한 범위

    8주 침 치료로 건조감·피로·통증 지표가 개선되고 4주 뒤에도 유지됨을 보고. 다만 완료자 27명의 소규모 연구로 확증에는 더 큰 규모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저자도 명시한다

  7. 근거 07체계적 문헌고찰침 치료 · 근거 수준

    A systematic review of the effects of acupuncture on xerostomia and hyposalivation(새 창)

    Assy Z, Brand HS. BMC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2018;18(1):57

    이 자료에서 확인한 범위

    구강건조에 대한 침 치료 연구 10건을 검토한 결과 근거 수준이 낮아 아직 효과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결론. 효과를 과장하지 않기 위해 함께 싣는다

콘텐츠 검토 기준일: 2026.09.01

본 문서는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 자료이며, 개별 진단·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증상이나 치료에 대한 판단은 반드시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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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중심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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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동구 동산로 88
평일 09:00 - 19:00 · 토 09:00 - 15:00
이 페이지의 요약과 검수 정보

검수 의료진

최장혁 원장

페이지 요약

쇼그렌증후군은 눈물샘·침샘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류마티스내과의 면역치료와 인공눈물·인공타액이 기본입니다. 동제당한의원은 그 치료와 함께 진액이 마르는 자리를 살펴 건조감과 피로·통증이 줄어드는 쪽으로 접근합니다.

이 페이지가 다루는 내용

무엇을 설명하나요
쇼그렌증후군을 류마티스내과 표준 치료와 함께 한의원에서는 어떤 순서로 진료하나요?
어떤 상황을 다루나요
쇼그렌증후군 진단을 받고 표준 치료를 받고 있으나 건조감과 피로가 남아 함께할 방법을 찾는 분들을 위한 안내입니다.
무엇을 구별해서 보나요
진액이 마르는 중심 자리를 폐·위·간신으로 나누고, 기력까지 함께 얕아진 상태를 따로 가려 방향을 달리합니다.
어떻게 이해하면 되나요
자가면역 반응 자체를 없애지는 못하며, 표준 치료 위에 더해 건조감과 피로의 변동 폭을 줄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핵심 내용

  • 면역억제제·인공눈물은 그대로 유지하고, 한의 치료는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그 위에 더합니다.
  • 문진·설진·맥진으로 폐음허·위음허·간신음허·기음양허 중 어디에 가까운지 가려 치료 방향을 정합니다.
  • 침 치료는 일부 연구에서 건조감·피로가 개선됐으나 근거 수준이 낮다는 지적도 함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