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진 감수
동제당한의원·대표원장최장혁
#동반 질환
Q 편두통이 심한데 불안감과 우울감도 함께 있어요. 연관이 있나요?
A 네, 편두통과 불안·우울증은 세로토닌 경로를 공유하는 동반 질환 관계입니다. 두 가지를 함께 다스려야 편두통 예방 효과도 높아집니다.
상세 답변
편두통 환자는 일반인보다 우울증이 2~3배, 불안장애가 2~5배 많은 것으로 보고됩니다. 세로토닌·도파민 등 신경전달물질이 두 질환에 공통으로 관여하기 때문입니다. 아미트리프틸린 같은 삼환계 항우울제가 편두통 예방 효과를 함께 가지는 것도 이런 이유이며, 인지행동치료(CBT)도 만성 편두통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진료에서는 편두통·불안·우울이 함께 오는 것을 스트레스로 간의 기운이 막혀 열이 위로 솟는 흐름(간기울결·간양상항)과 연결해 봅니다. 위로 솟은 열을 내리고 마음을 함께 다스리는 한약과 정수리·손목 부위 침치료로 편두통과 정서 불안을 한 흐름에서 관리하며, 하루 10분 복식 호흡도 함께 권합니다. 우울·불안이 심하면 정신건강의학과 협진을 안내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