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아침에 일어나면 입이 바짝 마르고 입냄새가 심한데, 잇몸병이랑 관련이 있나요?
A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침은 입안의 세균과 찌꺼기를 씻어 내는 역할을 하는데, 밤새 입으로 숨을 쉬거나 침이 줄면 세균막이 쉽게 자라 잇몸 염증과 입냄새가 함께 심해집니다. 치주염 자체도 잇몸 주머니 속 세균 때문에 입냄새를 만듭니다. 코막힘 때문에 입을 벌리고 자는지, 드시는 약 중 입을 마르게 하는 약이 있는지 함께 확인해 보십시오.
상세 답변
입마름(구강건조)은 여러 약물 복용, 침샘 기능 저하, 입호흡, 당뇨 등 여러 요인이 겹쳐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침이 줄면 세균막이 잘 씻기지 않아 충치와 잇몸 염증이 늘어납니다. 잇몸 주머니가 깊은 치주염은 그 안의 세균이 입냄새의 흔한 원인이라 치주 치료로 입냄새가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동제당은 입마름과 입냄새를 몸의 진액이 마르고 위로 열이 뜬 신호로 봅니다. 물을 한 번에 많이 마시기보다 조금씩 자주 머금었다 삼키고, 코로 숨 쉬는 습관을 들이며, 카페인·술·매운 음식을 줄이도록 권합니다. 필요하면 진액을 보충하고 뜬 열을 내리는 한약으로 침이 스스로 도는 환경을 만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