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잇몸 치료를 받고 좋아졌는데, 몇 달 지나니 다시 붓기 시작했어요. 재발하는 병인가요?
A 치주염은 치료로 가라앉아도 다시 도질 수 있는 만성 질환입니다. 국제 분류도 치료 뒤 잇몸이 건강해 보여도 치주염을 앓았던 사람은 재발 위험이 높아 계속 지켜봐야 한다고 명시합니다. 그래서 치료가 끝난 뒤에도 보통 3~6개월 간격으로 치과 유지관리를 받고, 집에서 치간 청소를 꾸준히 하는 것이 재발을 막는 핵심입니다.
상세 답변
유럽치주학회 지침은 치료의 마지막 단계를 '지지 치주 치료', 곧 평생 이어지는 유지관리로 두고, 환자의 위험도에 따라 3~12개월 간격을 정하도록 권고합니다. 흡연·당뇨 같은 위험요인이 남아 있으면 재발이 잦아 간격을 더 짧게 잡습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재발이 잦은 분들을 보면 피로가 쌓이거나 잠이 부족할 때, 술자리가 이어질 때 잇몸이 먼저 붓는다고 말씀하십니다. 한의학은 이를 몸의 열이 오르내리는 흐름으로 보아, 잇몸이 도지는 때를 기록해 그 시기의 생활을 먼저 조정하고 필요하면 한약으로 속의 열을 식혀 붓는 주기를 늦추는 쪽으로 관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