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잇몸이 흔들린다는 말을 들었는데, 결국 이가 빠지게 되나요?
A 흔들린다고 해서 모두 빠지는 것은 아닙니다. 염증을 멈추고 세균막 관리를 꾸준히 하면 흔들리던 치아가 단단해지고 오래 유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뼈가 많이 녹은 4기 치주염은 치아가 벌어지고 씹기가 힘들어 교정·고정·보철 같은 추가 치료가 필요할 수 있어, 치과에서 병기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상세 답변
치주염은 뼈 소실 정도와 치료 복잡도에 따라 1~4기로 나뉘며, 4기는 치아 상실과 씹는 기능 저하가 동반된 단계입니다. 유럽치주학회 지침은 4기에서도 먼저 1~3기와 같은 치주 치료를 한 뒤 교정·고정·보철을 더하도록 권고합니다. 치료 뒤 평생 유지관리를 이어 가는 사람일수록 치아를 오래 지킵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은 치아를 뼈의 연장으로, 치아를 붙들어 주는 힘을 몸의 근본 기운과 연결해 봅니다. 나이가 들며 치아가 들뜨고 잇몸이 내려앉는 분은 그 기운과 진액이 함께 줄어든 모습으로 보아, 염증 관리와 함께 과로와 수면 부족을 바로잡는 생활 관리를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