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질환 한방 진료
요실금 · Urinary Incontinence
인천 동구 동제당한의원
새는 곳을 막기 전에, 붙드는 힘이 왜 풀렸는지부터 봅니다
작성 · 의학 검토 대표원장 최장혁·최종 검토 2026.09.28·약 8분 분량

- 다른 이름
- 복압성 요실금 · 긴장성 요실금 · 산후 요실금 · 폐경 후 요실금. 진료 기록에는 영문 약자 SUI로 적히기도 합니다
- 주요 유형
- 기침·재채기·뜀뛰기에 새는 복압성, 급한 신호와 함께 새는 절박성, 둘이 섞인 혼합성으로 나눕니다
- 흔한 계기
- 출산, 체중 증가, 만성 기침, 오랜 변비, 폐경 후 호르몬 변화. 여러 개가 겹칠수록 심해집니다
- 1차 치료
- 골반저근 운동입니다. 제대로 배워 석 달 이상 이어 갔을 때 효과가 가장 분명하게 확인된 치료입니다
- 동제당이 보는 자리
- 아래로 누르는 압력과 아래를 붙드는 힘. 압력은 덜고 붙드는 힘은 채워 운동이 먹히는 몸을 만듭니다
- 진단
- 언제 어떻게 새는지 문진과 배뇨 기록이 기본입니다. 혈뇨·잔뇨·신경 증상이 있으면 비뇨의학과 검사가 먼저입니다
- 진료 구성
- 한약으로 압력과 지지를 함께 조정하고, 엉치뼈 주변 전침으로 골반저를 깨우며, 골반저근 운동을 제대로 하는지 함께 확인합니다
- 치료 기간
- 2~3개월을 한 단위로 봅니다. 4주에 새는 횟수와 패드 수로 방향을 점검합니다
- 수술이 맞는 경우
- 보존 치료를 충분히 해도 일상이 막힐 만큼 새는 복압성 요실금은 중부요도 슬링 수술이 표준입니다. 그 선택을 가로막지 않습니다
이런 표현으로 내원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 재채기 한 번에 속옷이 젖어서 외출할 때마다 패드를 챙겨요
- 아이 낳고 나서부터 뛰기만 하면 새요
- 케겔을 한다고 하는데 제대로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어요
- 기침이 한번 터지면 참을 수가 없어서 다리를 꼬고 버팁니다
- 줄넘기 하던 걸 요실금 때문에 그만뒀어요
- 웃다가 새는 게 창피해서 모임에 나가기가 꺼려져요
- 폐경 뒤로 새는 게 부쩍 늘었어요
- 무거운 걸 들 때마다 찔끔해요
- 살이 찌고 나서 확실히 더 심해졌어요
- 물을 덜 마시면 좀 나을까 해서 참고 있어요
- 화장실 위치부터 확인하는 게 버릇이 됐어요
- 아래가 힘없이 풀린 느낌이에요
- 변비가 심한 날엔 더 새는 것 같아요
- 수술까지 해야 하나 싶어서 겁이 나요
- 산부인과에서는 운동하라는 말만 들었어요
요실금이란?
요실금은 본인의 뜻과 상관없이 소변이 새어 나오는 상태입니다. 여성에게 흔하고, 출산과 나이를 거치며 늘어납니다.
가장 흔한 것은 기침·재채기·뜀뛰기처럼 배에 순간적으로 힘이 실릴 때 새는 복압성 요실금입니다. 방광이 아니라 요도를 붙드는 골반저가 버티지 못하는 문제입니다.
급한 신호가 오고 화장실에 닿기 전에 새는 것은 절박성 요실금입니다. 방광 자체가 예민해진 쪽이라 과민성 방광과 같은 선상에서 봅니다. 두 가지가 섞인 혼합성도 흔합니다.
생명을 위협하는 병은 아니지만 생활을 좁힙니다. 운동을 그만두고, 모임을 피하고, 물을 참게 됩니다.
창피해서 말하지 못하고 몇 년을 지내다 오시는 분이 많습니다. 오래됐다고 늦은 것은 아닙니다. 다만 5년 된 상태가 2주 만에 정리되지는 않습니다.
이 안내는 요실금이 무엇인가보다, 동제당이 어떤 순서로 진료하는지에 무게를 두었습니다. 저희가 먼저 잡는 목표는 새는 횟수와 패드 수가 눈에 띄게 줄고, 멈췄던 활동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요실금 주요 원인 — 어떻게 누적되는가
복압성 요실금이 하루아침에 시작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대개 아래 순서로 버티는 힘이 깎여 나갑니다.
- 1 출산으로 골반저가 한 번 늘어납니다. 질식분만 과정에서 근육과 인대, 신경이 함께 늘어나고, 산후에 다 돌아오지 못한 몫이 남습니다.
- 2 회복할 틈 없이 소모가 이어집니다. 수유, 잠 부족, 이어진 둘째 출산이 기혈을 채울 시간을 빼앗습니다.
- 3 위에서 누르는 압력이 늘어납니다. 늘어난 체중, 만성 기침, 오래 힘주는 변비가 매일 방광과 골반저를 아래로 누릅니다.
- 4 폐경이 지지 조직을 얇게 만듭니다. 여성호르몬이 줄면 요도와 질 점막이 얇아지고 탄력이 떨어져 붙드는 힘이 한 번 더 약해집니다.
- 5 버티는 순간이 무너집니다. 기침이나 뜀뛰기처럼 압력이 치솟는 순간, 약해진 골반저가 요도를 닫아 두지 못하고 소변이 샙니다.
- 6 피하는 생활이 약해짐을 굳힙니다. 새는 게 두려워 운동을 끊고 물을 참으면 근육은 더 약해지고 방광은 더 예민해집니다.
요실금 주요 증상 — 환자가 실제로 느끼는 것들
가장 흔한 모습은 기침, 재채기, 크게 웃을 때 찔끔 새는 것입니다. 뛰거나 줄넘기를 할 때, 무거운 것을 들 때도 같습니다.
처음에는 몇 방울이라 대수롭지 않게 넘기다가, 패드 없이는 외출하지 못하게 된 뒤에야 오시는 분이 많습니다.
급한 신호와 함께 새는 분도 계십니다. 현관문 앞에서, 열쇠를 꺼내는 사이에 참지 못합니다. 이쪽이 주된 불편이라면 방광의 예민함을 함께 봐야 합니다.
폐경 뒤에는 새는 양보다 횟수가 늘고, 질 건조와 잦은 방광염이 함께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로 빠지는 듯한 묵직함이 함께 있다면 골반장기탈출이 동반됐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요실금과 같은 뿌리에서 나오는 일이 흔합니다.
생활의 변화도 증상으로 봅니다. 운동을 그만뒀는지, 물을 참는지, 모임을 피하는지입니다. 치료의 목표가 바로 이 생활을 되찾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만성 요실금, 동제당한의원의 접근
요약 — 골반저근 운동은 요실금 치료의 기둥이고 동제당도 그것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다만 아래로 누르는 압력이 크거나 붙드는 힘 자체가 바닥나 있으면 같은 운동이 먹히지 않습니다. 동제당은 압력을 덜고 붙드는 힘을 채워, 운동이 제 몫을 하는 몸을 만드는 쪽으로 갑니다.
왜 동제당은 운동을 기둥으로 두는가
골반저근 운동은 요실금에서 가장 근거가 단단한 치료입니다 — 그래서 빼지 않고 중심에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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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크란 체계적 문헌고찰에서 골반저근 운동을 한 복압성 요실금 여성은 56%에서 새는 증상이 사라졌고, 운동하지 않은 쪽은 6%였습니다. 근거 수준도 높게 평가됐습니다.
유럽 비뇨의학 공동 종설 역시 교육과 감독이 따르는 골반저근 운동을 1차 치료로, 수술을 그다음 단계로 둡니다.
그래서 저희는 운동을 빼고 한약과 침만으로 가자고 권하지 않습니다. 운동이 기둥입니다.
그런데 진료실에 오시는 분들은 대개 이미 운동을 해 본 분들입니다. 석 달을 했는데 그대로라는 분, 할 때는 나은데 멈추면 돌아온다는 분이 많습니다.
운동이 틀려서가 아닙니다. 그 운동이 먹힐 바탕이 갖춰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동제당이 맡는 몫이 거기입니다.
새는 힘은 두 방향에서 옵니다 — 누르는 압력과 풀린 지지
위에서 누르는 압력이 크거나 아래서 붙드는 힘이 약하면 샙니다. 대개 둘이 함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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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아래로 누르는 압력입니다. 늘어난 체중, 몇 달째 이어지는 기침, 화장실에서 오래 힘주는 변비가 모두 방광과 골반저를 위에서 누릅니다.
한방에서는 이렇게 아래로 몰린 무게를 담습(痰濕)이 쌓여 내려앉은 모양으로 봅니다. 이 자리는 채우기 전에 먼저 덜어 내야 합니다.
다른 하나는 아래를 붙드는 힘입니다. 출산으로 소모된 기혈, 나이와 함께 처진 기운, 폐경 뒤 마른 진액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처진 기운은 기허하함(氣虛下陷)이라 부릅니다. 받쳐 올리는 힘이 약해 아래로 흘러내리는 모양입니다.
압력이 큰 분에게 붙드는 힘만 채우면 효과가 더디고, 지지가 바닥난 분에게 덜어 내기만 하면 기운이 더 빠집니다. 그래서 둘의 비중을 먼저 가립니다.
왜 검사로는 잘 안 나오는가
소변검사와 초음파는 대개 정상입니다. 요실금은 구조보다 순간의 압력과 버티는 힘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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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검사는 감염과 혈뇨를, 초음파는 방광에 남는 소변과 구조 이상을 봅니다. 꼭 필요한 검사지만 복압성 요실금 자체를 보여 주지는 않습니다.
기침하는 순간 골반저가 얼마나 버티는지는 가만히 누워 있을 때 찍은 영상에 담기지 않습니다.
그래서 「검사는 정상인데 계속 샌다」는 말이 나옵니다. 이상이 없는 것이 아니라 그 검사가 재는 종류의 문제가 아닌 것입니다.
저희는 대신 새는 조건을 기록으로 봅니다. 무엇을 할 때 새는지, 하루 몇 번인지, 패드를 몇 장 쓰는지입니다. 이 숫자가 치료 방향을 가르고 4주 뒤 비교의 기준이 됩니다.
그래서 어떻게 치료하느냐 — 동제당의 방식
새는 조건을 가리는 데서 시작해, 압력과 지지의 비중에 따라 한약·전침·운동을 맞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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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는 어떤 순간에 새는지 가리는 데서 시작합니다.
- 문진 — 기침·뜀뛰기에 새는지, 급한 신호와 함께 새는지, 둘 다인지 먼저 여쭙습니다. 출산·폐경·체중 변화의 시점도 함께 봅니다.
- 배뇨 기록 — 사흘치 기록으로 새는 횟수와 패드 수의 시작점을 잡습니다.
- 변증 분기 — 누르는 압력과 풀린 지지 중 어느 쪽이 큰지 가려 한약의 방향을 정합니다.
여기에 엉치뼈 주변 전침으로 골반저 신경과 근육을 깨웁니다. 여성 복압성 요실금 504명을 대상으로 한 다기관 임상시험에서 6주 전침이 가짜 전침보다 새는 양을 더 줄였습니다.
골반저근 운동은 제대로 하고 있는지 진료 때마다 확인합니다. 엉뚱한 근육에 힘을 주고 있는 분이 적지 않습니다.
비뇨의학과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보존 치료를 충분히 해도 일상이 막힐 만큼 새면 수술 상담을 권해 드립니다.
임상에서 관찰한 요실금의 변증 분기
폐비기허형 (肺脾氣虛)
만성 기침이나 말을 많이 하는 일이 있고, 숨이 짧고 쉽게 지칩니다. 기침·재채기에 새고, 오후나 피곤한 날 더 심해집니다.
치법 방향: 처진 기운을 북돋아 받쳐 올리고, 새게 만드는 기침을 함께 가라앉힙니다
산후기혈양허형 (産後氣血兩虛)
출산 뒤부터 시작됐고 수유와 잠 부족이 겹쳐 있습니다. 어지럽고 안색이 창백하며, 아이를 안거나 뛸 때 샙니다.
치법 방향: 출산으로 소모된 기혈을 채워 골반 조직이 회복할 바탕을 만듭니다
충임허손형 (衝任虛損)
폐경 전후로 시작됐습니다. 질이 마르고 방광염이 잦으며, 새는 양은 적어도 자주 샙니다. 밤에 소변으로 깨기도 합니다.
치법 방향: 마른 진액을 채우고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 점막과 지지 조직을 보강합니다
담습하주형 (痰濕下注)
체중이 늘면서 함께 심해졌습니다. 몸이 무겁고 잘 부으며 변비가 있고, 오래 앉아 있으면 아랫배가 묵직합니다.
치법 방향: 아래로 몰린 습과 잉여를 덜어 방광을 누르는 압력부터 낮춥니다
요실금 치료 단계별 경과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좋아지는 순서는 대체로 비슷합니다.
- 1~2주
아랫배가 가벼워집니다.
변비와 붓기, 아랫배의 묵직함이 먼저 줄어듭니다. 이 시기에 골반저근 운동을 제대로 하는 법을 몸에 익힙니다.
- 3~4주
새는 횟수가 줄기 시작합니다.
기침이나 재채기에 새는 빈도가 먼저 움직입니다. 4주에 배뇨 기록과 패드 수로 첫 점검을 하고, 변화가 없으면 방향을 바꿉니다.
- 5~8주
버티는 순간이 늘어납니다.
기침 직전에 골반저를 조이는 동작이 자연스러워지고, 뛰거나 들어 올릴 때 새는 양이 줄어듭니다.
- 9~12주
멈췄던 활동으로 돌아갑니다.
가벼운 달리기나 운동을 조금씩 다시 시작해 봅니다. 한약과 침은 간격을 넓히고 운동은 이어 갑니다.
- 이후
운동이 유지 치료입니다.
감기로 기침이 몰리거나 체중이 늘면 잠시 흔들릴 수 있습니다. 예전보다 덜 새고 빨리 돌아온다면 잘 유지되고 있는 것입니다.
요실금 진료 전에 준비하면 좋은 정보
첫 진료에서 가장 아까운 것은 기억나지 않아 넘어가는 정보입니다.
전부 준비하지 못하셔도 괜찮습니다. 떠오르는 대로 메모해 오셔도 충분합니다.
- 사흘치 배뇨 기록 — 소변 본 시각, 새었던 순간과 그때 하던 일(기침·뛰기·급한 신호)을 적어 주십시오. 치료 방향과 4주 뒤 비교의 기준이 됩니다.
- 하루 패드 수 — 몇 장을 쓰는지, 흠뻑 젖는지 조금 묻는 정도인지 적어 주십시오. 새는 양을 가늠하는 가장 쉬운 자료입니다.
- 출산과 폐경 이력 — 분만 횟수와 방식, 큰 아기였는지, 폐경 시기를 알려 주십시오. 붙드는 힘이 어디서 깎였는지 보는 단서입니다.
- 지금 드시는 약 — 혈압약, 이뇨제, 수면제, 호르몬제까지 포함해 주십시오. 요실금을 악화시키는 약이 섞여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 기침과 변비 — 몇 달째 이어지는 기침이 있는지, 화장실에서 오래 힘을 주는지 알려 주십시오. 아래로 누르는 압력의 크기를 가늠합니다.
- 이전 검사와 치료 — 비뇨의학과·산부인과 검사 결과, 해 보신 운동과 기간, 효과가 있던 것과 없던 것을 모두 적어 주십시오.
이럴 때는 검사를 먼저 받으세요
아래에 해당하시면 한방 치료보다 비뇨의학과·산부인과 검사가 먼저입니다.
저희도 진료실에서 이런 신호를 확인하면 곧바로 해당 진료부터 권해 드립니다.
- 소변에 피가 섞일 때 — 방광과 요로의 다른 원인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 힘주지 않아도 계속 흐르고 아랫배가 불러 있을 때 — 방광이 제대로 비워지지 않아 넘쳐 나오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 소변 볼 때 아프거나 열이 나고 방광염이 되풀이될 때 — 감염을 먼저 치료해야 합니다.
- 다리 힘이 빠지거나 엉덩이·회음부 감각이 둔해졌을 때 — 신경 문제를 서둘러 확인해야 합니다. 대변 실금이 함께 오면 더 급합니다.
- 질 입구 밖으로 무언가 만져지거나 보일 때 — 골반장기탈출의 정도를 먼저 평가해야 합니다.
- 골반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뒤 새로 생겼을 때 — 수술 부위와 연결된 원인을 먼저 봐야 합니다.
이런 신호가 없다면 검사를 서둘러 반복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최근 받은 결과가 있으면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요실금과 헷갈리는 질환들
과민성 방광(절박성 요실금)
기침이나 뜀뛰기와 상관없이 갑자기 급한 신호가 오고 참지 못해 샙니다. 소변을 자주 보고 밤에도 깹니다. 둘이 섞인 혼합성이면 더 불편한 쪽부터 잡습니다.
방광염·요로감염
소변 볼 때 따끔거리고 잔뇨감과 아랫배 통증이 함께 옵니다. 감염이 가라앉으면 새는 증상도 줄어듭니다. 소변검사로 먼저 확인합니다.
골반장기탈출(자궁하수)
아래로 빠지는 듯한 묵직함이 오래 서 있거나 저녁이 될수록 심해지고, 질 입구에 무언가 만져집니다. 요실금과 함께 오는 일이 흔해 둘을 같이 봅니다.
범람성 요실금
방광이 다 비워지지 않아 차 있는 소변이 조금씩 넘쳐 흐릅니다. 줄기가 약하고 아랫배가 불러 있습니다. 초음파로 남은 소변의 양을 재서 가립니다.
신경인성 방광
허리 디스크, 당뇨, 뇌졸중, 척추 수술처럼 신경을 건드린 일 뒤에 배뇨 조절이 흐트러집니다. 다리 저림이나 감각 저하가 함께 있으면 신경 검사가 먼저입니다.
요루(누공)
분만이나 골반 수술 뒤 자세와 상관없이 밤낮으로 계속 젖습니다. 요실금과 달리 참는 순간 자체가 없습니다. 비뇨의학과 확인이 필요합니다.
표에 있는 특징은 구분에 참고가 되는 일반적인 경향입니다. 실제 감별은 진찰과 필요한 검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요실금 자주 묻는 질문
요실금 진료를 받으면 어떤 확인을 하나요?
먼저 언제 어떻게 새는지 여쭙고 사흘치 배뇨 기록을 함께 봅니다. 기침에 새는지, 급한 신호와 함께 새는지에 따라 보는 자리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하루 패드 수와 젖는 정도로 새는 양의 시작점을 잡고, 출산·폐경·체중 변화의 시점을 확인합니다. 혈뇨나 계속 흐르는 증상처럼 비뇨의학과 검사가 먼저인 신호가 있는지도 이때 가립니다. 이 기록이 4주 뒤 비교의 기준이 됩니다.
한약만 먹고 운동은 안 해도 되나요?
권하지 않습니다. 골반저근 운동은 요실금에서 가장 근거가 단단한 1차 치료이고 동제당도 그것을 기둥으로 둡니다. 한약은 아래로 누르는 압력을 덜고 붙드는 힘을 채워 그 운동이 먹히는 몸을 만드는 몫을 맡습니다. 운동을 빼면 한약이 맡을 자리가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하루에 몇 분이라도 제대로 된 방법으로 이어 가는 것이 중요하고, 그 방법은 진료 때 함께 확인합니다.
골반저근 운동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말로만 배우면 배나 엉덩이, 허벅지에 힘을 주는 분이 많습니다. 제대로 하면 소변 줄기를 멈추듯 질과 항문 주변이 안쪽 위로 당겨 올라가는 느낌이 들고, 배와 엉덩이는 거의 움직이지 않습니다. 숨을 참지 않고 쉬면서 조일 수 있어야 합니다. 유럽 비뇨의학 공동 종설도 교육과 감독이 따를 때 효과가 분명하다고 봅니다. 진료 때 방법을 직접 확인하고, 필요하면 산부인과·재활 쪽 바이오피드백 훈련을 함께 권해 드립니다.
물을 덜 마시면 덜 새지 않나요?
잠깐은 그렇게 느껴지지만 오래 참으면 오히려 불리합니다. 소변이 진해지면 방광을 자극해 급한 신호가 잦아지고, 변비와 방광염이 늘어 결국 새는 일이 많아집니다. 하루 1.5리터 안팎을 한꺼번에 몰지 말고 나눠 드시는 것이 낫습니다. 다만 외출 직전과 잠들기 두세 시간 전에는 양을 줄이고, 커피와 술은 방광을 자극하므로 줄여 보십시오.
기침이나 재채기 직전에 새는 걸 막는 방법이 있나요?
있습니다. 기침이나 재채기가 나오려는 순간 골반저를 먼저 한 번 꽉 조이고 그 상태로 기침하는 것입니다. 무거운 것을 들기 직전, 일어서기 직전에도 같은 방식으로 씁니다. 처음에는 의식해야 하지만 몇 주 반복하면 몸이 먼저 반응합니다. 골반저근 운동으로 힘이 붙어야 효과가 분명해지므로 운동과 함께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가 잘 되고 있는지 무엇으로 확인하나요?
매번 같은 숫자를 봅니다. 하루 새는 횟수, 하루 패드 수, 새는 순간이 기침인지 뜀뛰기인지입니다. 대개 기침에 새는 빈도가 먼저 줄고 뛰거나 들 때 새는 것은 나중에 움직입니다. 4주가 지나도 셋 다 그대로라면 방향이 맞지 않은 것이라 그때 바꿉니다. 그만뒀던 운동이나 모임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는지도 중요한 기준입니다.
좋아졌다가 다시 새기 시작하면 어떻게 하나요?
대개 계기가 있습니다. 감기로 기침이 몰렸거나, 체중이 다시 늘었거나, 운동을 멈춘 경우입니다. 먼저 그 계기를 되짚고 골반저근 운동을 다시 매일로 돌려 보십시오. 2~3주 안에 원래 자리로 돌아온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운동을 이어 가는데도 예전 수준으로 돌아가거나 새로운 증상이 생겼다면 다시 진료를 받아 방향을 점검합니다.
요실금 때문에 여성호르몬을 먹으면 도움이 되나요?
먹는 전신 호르몬은 요실금을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 있어 요실금 치료로는 권하지 않습니다. 반면 폐경 후 질 점막이 마른 분에게 질에 직접 쓰는 국소 에스트로겐은 증상을 덜어 준다는 근거가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산부인과에서 판단할 약이므로 저희는 처방받으신 것을 그대로 두고 함께 진료합니다. 한약은 마른 진액을 채우는 방향으로 보조합니다.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여성질환
요실금 안내에 참고한 자료
아래 자료는 질환의 일반적인 정의·증상·검사·안전 기준을 확인하는 데 사용했습니다. 동제당한의원의 진료 관점은 이 자료의 결론을 그대로 옮긴 것이 아니며, 개인에게 적용할 때는 진찰과 검사 결과를 함께 봐야 합니다.
- 여성 요실금에 대한 골반저근 운동 vs 무치료 — 코크란 체계적 문헌고찰(새 창)
Dumoulin C, Cacciari LP, Hay-Smith EJC · Cochrane Database of Systematic Reviews 2018;10:CD005654 · PMID 30288727
이 자료에서 확인한 범위
31개 무작위 대조시험 1,817명. 복압성 요실금에서 증상 소실 56% vs 6%(고품질 근거), 소실 또는 호전 74% vs 11%, 모든 유형 소실 35% vs 6%. 이상반응은 드물었다. 추적 기간이 대부분 12개월 미만이라 장기 효과는 확인이 더 필요하다
- 여성 복압성 요실금의 유병률·진단·치료 — 유럽 비뇨의학 공동 종설(새 창)
Moris L, et al. · European Urology 2025;87(3):292-301 · PMID 39848866
이 자료에서 확인한 범위
교육·감독이 따르는 골반저근 운동을 1차로, 중부요도 슬링·단일절개 슬링을 2차로 둔다. 메쉬 합병증 우려로 사용이 줄었고 벌킹제·Burch 수술·자가근막 슬링이 대안이다
- 여성 복압성 요실금 — 임상 종설(새 창)
Wu JM ·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2021;384(25):2428-2436 · PMID 34161707
이 자료에서 확인한 범위
비만·출산을 주요 위험요인으로 정리하고, 평가 절차와 골반저근 운동·페서리·슬링 수술의 위치를 설명한다
- 여성 요실금의 진단과 치료 — 근거 기반 종설(새 창)
Tunn R, et al. · Deutsches Ärzteblatt International 2023;120(5):71-80 · PMID 36647585
이 자료에서 확인한 범위
골반저 물리치료 근거수준 1, 임신 중 운동이 요실금을 62%·산후 3~6개월 29% 줄임. 페서리·국소 에스트로겐의 위치, 중부요도 슬링 17년 추적 만족도 87.2%
- 과체중·비만 여성의 체중 감량과 요실금 — 무작위 대조시험(새 창)
Subak LL, et al. ·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2009;360(5):481-490 · PMID 19179316
이 자료에서 확인한 범위
338명, 6개월 평균 8% 감량 군에서 주당 요실금 횟수 47% 감소 vs 대조군 28%. 복압성 요실금에서 차이가 뚜렷했다
- 여성 요실금에 대한 에스트로겐 치료 — 코크란 체계적 문헌고찰(새 창)
Cody JD, et al. · Cochrane Database of Systematic Reviews 2012;10:CD001405 · PMID 23076892
이 자료에서 확인한 범위
질 국소 에스트로겐은 증상 개선과 관련(하루 배뇨 1~2회 감소), 먹는 전신 에스트로겐은 오히려 악화(RR 1.32). 골반저근 운동이 국소 에스트로겐보다 호전 가능성이 높았으나 소규모 연구다
- 여성 복압성 요실금에 대한 전침 vs 가짜 전침 — 다기관 무작위 대조시험(새 창)
Liu Z, et al. · JAMA 2017;317(24):2493-2501 · PMID 28655016
이 자료에서 확인한 범위
504명, 요천부 전침 6주 18회. 1시간 패드 검사 누출량 -9.9g vs -2.6g, 72시간 요실금 횟수 차이가 27~30주째에도 유지. 이상반응은 경미했다. 장기 효과와 기전은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갱년기 장애 및 폐경기후 증후군(0162_E)
한국한의약진흥원 · 국가한의임상정보포털
이 자료에서 확인한 범위
복압요실금에 전침 단독치료 권고등급 B·근거수준 Low, 요실금 침치료는 임상 합의 수준(GPP). 요실금 전용 한의 표준지침은 아직 개발되지 않아 인접 지침에서 확인했다
콘텐츠 검토 기준일: 2026.09.28
본 문서는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 자료이며, 개별 진단·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증상이나 치료에 대한 판단은 반드시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이루어져야 합니다.
요실금 자주 묻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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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몇 년 사이 살이 10kg 가까이 찌면서 새는 게 부쩍 심해졌어요. 살을 빼면 요실금도 좋아질까요?
#음식 / 유발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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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직 모유 수유 중인데 산후 요실금 때문에 치료를 받고 싶어요. 수유하면서 침이나 한약 치료를 받아도 괜찮을까요?
#안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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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기침할 때 찔끔 새는 것도 있고, 가끔은 화장실에 가는 도중에 새기도 해요. 요실금도 종류가 따로 있나요?
#원인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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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둘째를 낳고 나서부터 재채기하거나 아이랑 뛰어놀 때 소변이 새요. 출산하고 나면 왜 이런 게 생기나요?
#원인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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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침으로 요실금을 치료한다는 게 잘 믿기지 않아요. 전침이 요실금에 효과가 있다는 근거가 실제로 있나요?
#효과 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