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실금

요실금

기침·재채기나 갑작스러운 요의에 소변이 뜻하지 않게 새어 나와 일상이 불편해지는 상태입니다.

최장혁
의료 감수대표원장 최장혁
최장혁
의료진 감수
동제당한의원·대표원장최장혁
#원인 설명

Q 기침할 때 찔끔 새는 것도 있고, 가끔은 화장실에 가는 도중에 새기도 해요. 요실금도 종류가 따로 있나요?

A 있습니다. 기침·재채기·뛰기처럼 배에 힘이 들어갈 때 새는 것을 복압성 요실금, 갑자기 참기 힘든 요의와 함께 새는 것을 절박성 요실금이라 하고, 두 가지가 섞인 경우를 혼합성 요실금이라고 합니다. 종류에 따라 치료의 중심이 달라지므로 어떤 상황에서 새는지를 구분하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상세 답변

복압성 요실금은 방광과 요도를 아래에서 받쳐 주는 골반저 근육과 인대가 약해져, 배 안 압력이 순간적으로 올라갈 때 요도가 충분히 닫히지 못해 생깁니다. 여성 요실금에서 가장 흔한 형태입니다. 절박성 요실금은 방광이 예민해져 갑자기 강하게 수축하면서 생기는 것으로, 과민성 방광에서 흔히 동반됩니다. 두 가지가 함께 있는 혼합성도 드물지 않은데, 이 경우 더 불편한 쪽부터 다루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질문처럼 기침할 때도 새고 화장실 가는 길에도 샌다면 혼합성일 가능성이 있어, 하루 중 언제 어떤 상황에서 새는지를 며칠 적어 보면 구분에 큰 도움이 됩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한방에서는 힘을 줄 때 새는 쪽을 아랫배 기운이 아래로 처져 붙드는 힘이 약해진 상태로, 급하게 새는 쪽을 방광이 메마르고 예민해진 상태로 나누어 봅니다. 앞쪽은 처진 기운을 끌어올리고 골반 지지력을 북돋는 데, 뒤쪽은 몸속 진액을 채우고 방광을 가라앉히는 데 무게를 둡니다. 섞여 있으면 두 방향을 함께 쓰되, 어느 쪽이 더 큰지에 따라 비중을 조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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