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원인 설명 (2)
Q 기침할 때 찔끔 새는 것도 있고, 가끔은 화장실에 가는 도중에 새기도 해요. 요실금도 종류가 따로 있나요?
A. 있습니다. 기침·재채기·뛰기처럼 배에 힘이 들어갈 때 새는 것을 복압성 요실금, 갑자기 참기 힘든 요의와 함께 새는 것을 절박성 요실금이라 하고, 두 가지가 섞인 경우를 혼합성 요실금이라고 합니다. 종류에 따라 치료의 중심이 달라지므로 어떤 상황에서 새는지를 구분하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상세 보기 →Q 둘째를 낳고 나서부터 재채기하거나 아이랑 뛰어놀 때 소변이 새요. 출산하고 나면 왜 이런 게 생기나요?
A. 임신 중에는 커진 자궁이 골반저를 오래 누르고, 분만 과정에서는 골반저 근육과 신경, 요도를 받치는 조직이 늘어나거나 손상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배에 힘이 들어갈 때 요도를 꽉 닫아 주는 힘이 약해져 복압성 요실금이 생깁니다. 출산 횟수가 늘수록, 자연분만일수록 더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상세 보기 →# 효과 의문 (2)
Q 케겔 운동을 석 달 넘게 했는데 새는 게 별로 줄지 않았어요. 이 운동이 정말 효과가 있긴 한 건가요?
A. 효과가 입증된 치료입니다. 코크란 고찰에서 골반저근 훈련을 한 복압성 요실금 여성은 아무것도 하지 않은 여성보다 완치를 보고한 비율이 56% 대 6%로 크게 높았습니다. 다만 혼자 하면 엉뚱한 근육에 힘을 주는 경우가 많아, 제대로 조이고 있는지 한 번은 확인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세 보기 →Q 침으로 요실금을 치료한다는 게 잘 믿기지 않아요. 전침이 요실금에 효과가 있다는 근거가 실제로 있나요?
A. 있습니다. 2017년 미국의사협회지(JAMA)에 실린 504명 대상 다기관 임상시험에서, 엉치뼈 주변에 6주 동안 18회 전침을 받은 복압성 요실금 여성은 가짜 전침을 받은 여성보다 1시간 패드 검사의 누출량이 뚜렷하게 줄었습니다. 국내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도 복압성 요실금에 전침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상세 보기 →# 치료 단계 안내 (1)
# 예후 / 회복 (2)
Q 요실금이 수술해야만 낫는 병인 줄 알았어요. 수술 없이도 좋아질 수 있나요? 얼마나 걸리나요?
A. 많은 경우 수술 없이 좋아집니다. 골반저근 훈련은 복압성 요실금의 1차 치료이고, 보통 3개월 이상 꾸준히 해야 효과가 자리 잡습니다. 전침 임상시험에서는 6주 치료 뒤 누출량이 의미 있게 줄었습니다. 보존 치료로 충분하지 않을 때 수술을 고려하는 것이 표준 순서입니다.
상세 보기 →Q 출산한 지 6개월이 됐는데 아직도 뛰면 조금씩 새요.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없어지나요, 아니면 지금 치료를 시작해야 하나요?
A. 출산 직후 생긴 요실금은 몇 달에 걸쳐 조금씩 좋아지는 경우가 많지만, 6개월이 지나도 남아 있다면 기다리기보다 적극적으로 회복을 돕는 것이 좋습니다. 산후 골반저근 훈련, 필요하면 전기자극과 바이오피드백을 더한 훈련이 요실금을 줄인다는 근거가 있습니다.
상세 보기 →# 약 병용 / 상호작용 (2)
Q 혈압약을 바꾼 뒤로 소변이 더 자주 새는 것 같아요. 먹는 약 때문에 요실금이 심해질 수도 있나요?
A. 그럴 수 있습니다. 소변량을 늘리는 이뇨제, 요도를 느슨하게 하는 일부 혈압약, 마른기침을 일으키는 일부 혈압약, 수면제나 신경안정제 등은 요실금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약을 임의로 끊지 말고, 새는 증상이 약을 바꾼 시점과 겹친다고 처방한 의사에게 꼭 알려 주세요.
상세 보기 →Q 폐경 후 요실금 때문에 산부인과에서 질에 넣는 여성호르몬 크림을 처방받았어요. 한약이나 침 치료를 같이 받아도 되나요?
A. 함께 받으셔도 됩니다. 질에 바르는 국소 에스트로겐은 폐경 후 얇아진 요도·질 점막을 회복시켜 요실금을 개선하는 것으로 코크란 고찰에서 확인됐고, 한방 치료와 겹치거나 부딪히는 작용이 없습니다. 다만 먹는 전신 호르몬제는 오히려 요실금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결과가 있어 구분이 필요합니다.
상세 보기 →# 안전성 (2)
Q 요즘은 특별히 힘을 주지 않아도 소변이 조금씩 계속 흘러요. 아랫배도 묵직하고요. 이것도 흔한 요실금인가요?
A. 흔한 요실금과 다를 수 있어 먼저 검사가 필요합니다. 힘을 주지 않아도 계속 흐르거나, 소변을 봐도 아랫배가 차 있는 느낌이 들고 조금씩 넘쳐 나오는 경우, 소변에 피가 섞이거나 열·통증이 있는 경우, 다리 저림이나 배변 조절 이상이 함께 생긴 경우는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상세 보기 →Q 아직 모유 수유 중인데 산후 요실금 때문에 치료를 받고 싶어요. 수유하면서 침이나 한약 치료를 받아도 괜찮을까요?
A. 침·전침 치료는 약을 몸에 넣지 않기 때문에 수유 중에도 받을 수 있습니다. 한약은 수유 중임을 알리고 모유로 넘어갈 수 있는 약재를 피해 구성하면 쓸 수 있습니다. 골반저근 훈련은 수유와 상관없이 산후 언제든 시작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치료입니다.
상세 보기 →# 동반 질환 (1)
# 음식 / 유발 요인 (2)
Q 몇 년 사이 살이 10kg 가까이 찌면서 새는 게 부쩍 심해졌어요. 살을 빼면 요실금도 좋아질까요?
A. 좋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과체중·비만 여성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시험에서 6개월 동안 체중을 평균 8% 줄인 그룹은 주당 요실금 횟수가 47% 줄어, 교육만 받은 그룹(28%)보다 뚜렷하게 개선됐습니다. 특히 기침·재채기 때 새는 복압성 요실금에서 효과가 컸습니다.
상세 보기 →Q 기관지가 약해서 기침을 달고 살고, 변비도 심해서 화장실에서 오래 힘을 줘요. 이런 것도 요실금을 악화시키나요?
A. 그렇습니다. 만성 기침과 변비로 오래 힘을 주는 습관은 배 안 압력을 반복해서 높여 골반저를 지치게 만드는 대표적인 요인입니다.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드는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요실금 치료와 함께 기침과 변비를 먼저 다스려야 효과가 오래갑니다.
상세 보기 →# 생활 관리 (2)
Q 러닝이랑 줄넘기를 좋아하는데 뛸 때마다 새서 운동을 그만둬야 하나 고민이에요. 요실금이 있으면 운동을 쉬어야 하나요?
A. 그만두실 필요는 없습니다. 운동은 체중 관리와 전신 건강에 중요하므로, 새는 동안에는 뛰고 점프하는 강도를 잠시 낮추고 골반저근 훈련을 병행하면서 조금씩 되돌리는 것이 좋습니다. 고강도 운동이나 무거운 중량 운동은 골반저에 큰 부담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상세 보기 →Q 요실금 패드를 하루 종일 차고 있으니 피부가 짓무르고 냄새도 신경 쓰여요.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요?
A. 생리대가 아니라 소변 흡수용으로 나온 요실금 전용 패드를 쓰고, 젖었다고 느끼면 바로 바꾸는 것이 기본입니다. 씻을 때는 비누를 과하게 쓰지 말고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헹군 뒤 잘 말려 주세요. 짓무름이 심하거나 가렵고 분비물이 늘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상세 보기 →# 가능성 / 현실성 (1)
# 진료 일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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